한국타이어, 야간 레이싱 경기서도 우승...캐딜락 원메이크전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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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야간 레이싱 경기서도 우승...캐딜락 원메이크전도 열려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2.06.1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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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슈퍼레이스 3라운드 한국타이어 장착 선수 1,2위
캐딜락 CT4 클래스 원메이크전도 열려...박현준 첫 우승
야간경기로 펼쳐졌던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3전에서 한국타이어 장착 차량이 1,2위를 차지했다. 사진=한국타이어
야간경기로 펼쳐졌던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3전에서 한국타이어 장착 차량이 1,2위를 차지했다.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의 최명길 선수와 조항우 선수가 지난 11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삼성화재 6000 클래스 3라운드 나이트 레이스에서 원-투 피니시를 달성했다.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의 최명길 선수는 예선 1위로 톱 그리드에서 출발해 독주를 이어가며 폴투피니시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결선은 야간 경기로 펼쳐지면서 접촉사고도 많이 나는 등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전해진다. 이 상황 속에서도 최명길 선수는 단 한번도 선두를 뺏기지 않았고, 같은 팀인 조항우 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

이번 3라운드 예선에서는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최명길 선수와 조항우 선수, 김종겸 선수가 각각 1, 2, 4위, 볼가스 모터스포츠 정의철 선수가 3위를 기록해 1위부터 4위까지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이 차지했다.

같은 날 낮에는 캐딜락 원메이크 레이스도 열렸다. 사진=캐딜락 코리아
같은 날 낮에는 캐딜락 원메이크 레이스도 열렸다. 사진=캐딜락 코리아

한편 같은 날 낮에 진행됐던 캐딜락 CT4 클래스 3라운드에서는 박현준이 랩타임 신기록을 작성하면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는 이변이 펼쳐졌다.

올해 두 번째 시즌을 시작한 ‘캐딜락 CT4 클래스’는 캐딜락의 독보적인 퍼포먼스 세단 CT4를 구매한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원메이크 레이스(단일 차종 경주)’로 랩타임으로 순위를 가르는 ‘타임 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3라운드는 이변이 속출했다. 개막전과 2라운드 연속 우승을 차지한 김문수 선수(No.70, 드림레이서)가 지난 라운드 우승으로 부여된 1초의 페널티를 극복하지 못하고 5위에 머물렀으며, 개막전 2위를 차지한 유재형 선수(No.32, 드림레이서)도 9위를 기록하며 순위권에서 밀려났다.

3라운드 우승은 경기 초반부터 1위를 이어가며 5랩 만에 1분 58초 761의 코스레코드를 경신한 박현준 선수(No.40, 캐딜락 CT4)가 차지했다.

한편, 캐딜락은 3라운드를 관람하는 레이싱 팬들을 위해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하이 퍼포먼스 머신 CT5-V 블랙윙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 부스를 마련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캐딜락코리아 마케팅 담당 최은영 부장은 “캐딜락은 국내 레이싱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중을 위한 다양한 접점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70년 레이싱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캐딜락을 더욱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교통뉴스=김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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