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화재 사망사고 (사건사고 6월 2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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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화재 사망사고 (사건사고 6월 2주차)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22.06.1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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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화재 사망사고 (사건사고 62주차)
 
남해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충격 흡수대에 충돌한 전기차가 충돌 직후 불길에 휩싸여 탑승자 2명이 숨졌습니다.
4일 오후 11시경 부산 강서구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창원방향 서부산요금소를 통과하려던 아이오닉 승용차가 요금소의 충격 흡수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30대 운전자와 함께 타고 있던 401명 등 2명이 숨졌습니다.
소방대원들은 차량 진화를 마친 후 차량 내 리튬배터리 폭발을 막기 위해 이동식 침수조를 설치하고 차량을 침수시켰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64일 오후 950분경 부산 강서구 명지동 명지 지하차도 위 교차로에서 택시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고, 택시 운전기사와 승객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사고 운전자들은 음주운전은 하지 않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수거하고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68일 오전 915분쯤, 부산 장안읍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이 바로 옆 하천으로 빠졌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1명이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4m 아래의 하천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9일 오전 7시 반쯤 원양어선에 타고 있던 인도네시아 선원 7명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해경이 선박 주변과 인근 연안을 수색하던 중 신고 1시간 반 만에 사라진 선원 1명이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나머지 6명은 부산의 한 모텔에서 붙잡혔습니다.
무단이탈 신고가 접수된 지 8시간여 만입니다.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이들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강제 추방할 예정입니다.
 
군산해양경찰서가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북북부지부와 공동 주최한 제7회 대국민 수상안전 체험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됐습니다.
4일 은파호수공원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드론과 수상오토바이 등을 이용한 인명구조 훈련 연출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인기를 끌었습니다.
식전 행사로 해양경찰 관현악단에서 의무경찰로 복무 중인 래퍼 비와이의 공연도 있었습니다.
그밖에도 수상안전 그림그리기, 제복 포토존, 해상특수기동대 장비 착용, 해양환경 사진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습니다.
 
전국에서 관광객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는 체험행사가 개최되고 있는데요.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부대행사가 부디 안전예방으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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