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국방부, 군부대 내 상용차량 안전 확보 위해 협력
상태바
한국교통안전공단-국방부, 군부대 내 상용차량 안전 확보 위해 협력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2.06.10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육·해·공군, 해병대등 군용차량 안전성 강화 위한 업무협약
국토정보공사와 조직문화 개선 위한 ‘MZ세대 연합 워크숍’
사진=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국방부와  군 상용차량의 운행안전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자동차검사가 필수적이지 않아 그동안 군 자체적으로 관리돼오던 국방부 소속 군 내 상용차량의 안전성을 확보,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군 상용차량에 대한 정밀검사를 수행하고, 군 내 차량담당자를 대상으로 차량 관리능력 제고를 위한 자체 정비 및 점검 방법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우선 올해 중 육군과 해군, 공군 일부 부대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내년부터 전 군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 내 모든 상용차량의 검사를 수행하여 교통 사각지대를 제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운송수단이 더욱 안전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공단이 보유한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한편 공단은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9일부터 10일까지 혁신 네트워크 강화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MZ세대 연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각기관의 MZ세대 대표(TS 혁신 주니어보드, LX 밀레니얼보드)들이 모여 각 기관의 문제점에 대하여 심도 있게 토론하고 공공기관의 혁신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MZ세대 대표들은 입사 10년 미만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청년 이사들로 적극행정·규제개혁·조직문화 개선 등에 대한 신선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기관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고객만족도 향상 ▲공공기관 청렴도 향상 방안 ▲MZ세대와 조직문화 ▲직장 내 소통 활성화 ▲워라밸 향상 등  5개 주제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 졌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나온 아이디어는 각 기관의 특성에 맞게 적용, 조직문화 개선 및 공공기관 혁신발전에 활용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