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투싼, 터키 올해의 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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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투싼, 터키 올해의 차 선정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2.06.0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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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시빅 큰 차이로 제치고 수상...유럽서 호평 이어져
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의 베스트셀링 SUV 투싼이 터키자동차기자협회(OGD)가 주최한 ‘터키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독일 ‘아우토 빌트’, 영국 '왓 카 어워즈' 수상 등 유럽지역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있는 투싼은 주요 시장인 터키에서도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터키 올해의 차’는 터키자동차협회 소속 자동차 기자 64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전세계 38대 차량 후보 중 본선에 진출한 7대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평가 항목은 디자인, 주행성능, 인체공학, 연비, 탄소 배출량, 안전장치, 편의사양, 가격 등이며 현대차 투싼은 심사위원으로부터 총 3,710점을 받아 2위에 오른 혼다 시빅(2980점)을 큰 차이로 제쳤다.

결선에 오른 모델의 점수는 △오펠 모카(2790점) △닛산 캐시카이(2080점)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1980점) △르노 탈리안트(1470점) △시트로엥 C4(990점) 등이다.

터키자동차협회 관계자는 "투싼은 디자인과 성능은 물론 승차감, 안전성, 가격 대비 성능 등 다방면에 걸친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높은 상품 경쟁력으로 결승에 오른 다른 경쟁 모델을 압도했다"고 밝혔다.

터키 올해의 차 수상은 지난 2018년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에 이어 두 번째다. 투싼은 2004년 출시 이후 유럽시장에서 140만대, 전 세계 판매량 700만대에 달하는 현대차의 베스트셀러다. [교통뉴스=김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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