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 국제선 2년 3개월만에 운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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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항 국제선 2년 3개월만에 운행 재개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22.06.0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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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항 국제선 23개월만에 운행 재개
 
코로나가 유행하기 전인 2019년 대구 공항 국제선은 8개국 16개 노선으로 다양했습니다.
2019년 한 해 만 8천여 편의 국제선 항공기가 257만여 명의 승객을 태웠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국제선이 멈췄었죠. 그랬던 대구 공항 국제선이 운행을 재개한다고 합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달 28일부터 대구다낭 노선을 주 2회씩 운항하기 시작했고, 이번달 26일부터는 운항 횟수를 주 4회로 늘릴 예정입니다.
대구공항 국제선의 정상 운항은 코로나19 1차 대유행 시기인 지난 2020227일 이후 처음입니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달 23일에는 대구방콕 노선을, 25일에는 대구세부 노선 운항도 재개할 계획입니다.
다만 항공업계는 최근 유류할증료가 많이 오르고 코로나 검역에 대한 부담감 등이 작용해 해외여행 수요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음은 인천시가 시작하는 공유물류망을 통한 당일배송 서비스 실증 사업 관련 업무협약체결 소식입니다.
인천시는 NS홈쇼핑과 '공유물류망을 통한 당일배송 서비스 실증'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유물류망을 통한 당일배송 서비스 실증사업'은 인천시가 도시 물류 문제의 해소를 위해 공모하여 국토교통부의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지원 사업'시행자로 선정됨에 따라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공유물류망을 통한 당일배송 서비스 실증'사업에서는 물류창고 없이 차량에서 차량으로 상품 환적 후 소비자에게 배송되는 체계를 말하는 'V2V(Vehicle to Vehicle)'기반 공유 물류망 구축과 함께 당일배송 서비스를 실증하게 됩니다.
실증 사업은 12월까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일대에서 이뤄지며 택배 배송 단계와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당일 배송할 수 있는 물류 시스템의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한 평가가 진행되고 이후 인천시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다음 소식은 제조업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이끄는 케이(K)-스마트등대공장에 대한 소식입니다.
중소기업벤처기업부의 케이-스마트 등대공장 사업 공모에 대구·경북 기업 3곳이 선정됐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대구에서 약국 자동화 기기를 개발한 '제이브이엠'과 전자기기 고무씰을 생산하는 '진양오일씰', 칠곡의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인 '삼보프라텍'이 선정됐습니다.
케이(K)-스마트등대공장은 세계경제포럼(WEF)이 세계 제조업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이끄는 공장으로서 대기업 위주로 선정하는 글로벌 등대공장을 벤치마킹한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선도형 스마트공장을 말합니다.
선정된 기업은 국내 제조업의 고도화 방향을 제시하고, 업종을 선도하는 벤치마킹 모델공장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선정된 기업은 3년간 국비 최대 12억 원을 지원받습니다. 구축이 끝난 후에는 학생, 업계 등을 대상으로 모범사례 공유·확산을 위해 공장견학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게 됩니다.
이는 향후 2025년까지 다양한 업종을 중심으로 100개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오랫동안 멈췄던 대구공항의 국제선 운항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대구가 코로나로 홍역을 치르고 23개월 만입니다. 해외여행을 기다리던 관광객들도 또 관광산업 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여행사업체 및 항공사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활기를 띠는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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