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호남고속도로 금산사IC 진출입로 재 포장공사 관계로 19시~06시 야간 시간대 국도 진출로와 고속도로 진입로를 순차적으로 전면 차단하지만 동 기간 금산사 IC로 진출하지 않는 차량의 본선 이용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2020년 6월부터 진행된 정읍IC~김제IC 구간(33km) 개량공사 일환인 이번 공사로 인한 통행금지는 노후화된 금산사IC 진출입로의 아스팔트 재포장 때문이다.

도공은 고속도로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출로는 25일, 진입로는 26일로 나누고 교통량이 적은 야간시간대에 진행한다.

5월25일 김제·태인IC→국도1호선, 26일금산사IC 고속도로진입은 국도 1호선 → 김제·태인IC

금산사IC 이용이 불가능해지는 국도 진출로는 25일 19시부터 익일 6시까지고, 고속도로 진입로는 26일 19시부터 익일 6시까지 진행되는 만큼, 해당 시간대는 인근 국도 1호선을 통해 태인IC와 김제IC로 진·출입해야 한다.

교통방송과 도로전광표지판(VMS), 티맵(T-MAP) 등을 통해 교통상황과 우회도로 안내를 제공하는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App)과 로드플러스 홈페이지(www.roadplus.co.kr) 등에도 공사 안내를 병행한다.

전면차단기간에는 인근 태인IC와 김제IC를 이용해달라는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이용객과 작업자 안전 확보를 위해 불가피한 전면 차단을 시행하는 것으로 고속도로 이용객에게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