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정원 확대...시험 응시생 50% 늘려
3주로 짧아진 적체기간 절반으로 단축
연말집중갱신 가급적 민원적은 상반기
3주로 짧아진 적체기간 절반으로 단축
연말집중갱신 가급적 민원적은 상반기
도로교통공단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은 대형견인 면허시험 응시생 적체가 지속적으로 심화 되면서 생계형 면허추득에 직접적 영향을 준다는 판단하에 시험 정원 확대를 통해 증가된 응시생 50% 상당이 증가되면서 기간 또한 절반정도 줄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불황으로 생계형 대형견인 면허 취득 수요가 더 증가되면서 시험접수 일정 조기에 마감과 최대 6주 정도 적체 기간이 지속됨에 따라 1월 10일부터 대형견인 시험 정원 확대에 따른 시험 일정 조정과 인력 재배치 등 탄력적 시험 운영 방안을 수립해왔다.
정원 확대 결과 5월 18일 기준, 시험 응시생은 1,110명으로 전년도 동 기간(725명) 대비 1.5배를 넘었고, 시험 적체 기간은 절반 수준인 3주로 감소하여 응시생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시험 행정상 적성검사와 갱신 대부분이 연말에 집중되는 것을 예상하고 있는 강남운전면허시험장 가급적 민원이 적은 상반기에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철 시험단장도 “생계형 운전면허 취득자를 위해 앞으로도 대형 견인 등 특수 면허시험을 탄력적으로 운영을 통해 응시생들의 불편 해소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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