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하우스’ 오픈…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제시
‘2022 뉴욕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SUV ‘더 뉴 팰리세이드’가 국내에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시내 핫플레이스인 종로구 익선동에 위치한 ‘팰리세이드 하우스’에서 모습을 드러낸 더 뉴 팰리세이드는 기존 모델의 넓은 공간과 다부진 차체에 더욱 고급스러워진 실내와 새로운 편의 및 안전사양을 갖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외관은 사다리꼴 캐스케이딩 그릴이 직사각형으로 넓어지면서 그릴의 날개 부분은 방향지시등 역할을 하도록 새롭게 디자인됐다. 내부는 슬림 에어벤트와 터치형 공조 제어 장치가 적용돼 고급스러워졌다.
특히 ▲고화질12.3인치 디스플레이 ▲LED헤드램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열 도어 글라스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에 더해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디지털 키2 터치 ▲전동식 스티어링 휠 ▲2열 통풍시트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3열 열선시트 등 신규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선택 사양으로 운영한다.
노면소음과 바람소리, 엔진소음 진동을 억제하기 위해 흡음재 두께를 늘렸고, 쇼크업소버를 개선해 승차감을 확보했다.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는 ▲삼각형 무늬의 파라메트릭 실드와 밝은 크롬 컬러가 더해진 라디에이터 및 인테이크 그릴 ▲전용 20인치 휠 ▲퀼팅 나파가죽 시트 등으로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아울러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디지털 센터 미러 ▲앰비언트 무드램프 ▲2열 윙타입 헤드레스트 등 다양한 신규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전용 외장 컬러인 로버스트 에메랄드 펄을 추가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R엔진 기반의 2.2리터 디젤과 3.8 가솔린 V6 엔진으로 변화가 없다.
더 뉴 팰리세이드의 가격은 가솔린 3.8모델 ▲익스클루시브 3,867만원 ▲프레스티지 4,431만원 ▲캘리그래피 5,069만원, 디젤2.2 모델 ▲익스클루시브 4,014만원 ▲프레스티지 4,578만원 ▲캘리그래피 5,216만원이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19일(목)부터 더 뉴 팰리세이드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6일(월)까지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서 특별 전시 공간인 ‘팰리세이드 하우스’를 운영한다.
팰리세이드 하우스는 팰리세이드가 추구하는 여유롭고 고급스러운 가치를 국내 톱 라이프스타일 아티스트와 함께 예술적 언어로 전달하는 공간이다.
팰리세이드 하우스는 팰리세이드 차량이 전시된 ‘갤러리’와 팰리세이드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로움과 긍정적인 경험을 담은 공간 ‘페르소나 룸’으로 구성된다.
갤러리 공간은 더 뉴 팰리세이드와 조형작품, 미디어아트 등을 함께 전시함으로써 고객에게 감각적이면서도 프리미엄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공간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전달한다.
페르소나 룸 방문을 원하는 고객은 현대차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더 뉴 팰리세이드가 전시된 갤러리는 예약없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교통뉴스=김종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