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고수 ‘화성 CCTV·모바일’ 스마트재난공유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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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고수 ‘화성 CCTV·모바일’ 스마트재난공유시스템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2.05.1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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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스마트재난공유 지원시스템 고도화사업’착수
모바일기반재난정보 경기도안심귀가서비스앱 연계
모바일 공유시스템개발 재난대응 광역 CCTV 설치
사진=화성시

화성시가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꼭 필요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스마트 재난공유 지원시스템’고도화에 나섰다.

위급상황 시 지난 2020년 관내에 설치된 9만여 대의 현장 방범카메라 영상을 경찰서·소방서와 공유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안전망 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한데 이어 이번엔 CCTV가 없는 곳까지 안전망을 넓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스마트 재난공유 지원시스템 고도화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시청 상황실에는 박언수 기획조성실장과 안전정책과, 스마트시티과 등 5개 부서 과장과 화성 서부 경찰서 112치안 종합상황실 손현수 실장,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 김원혁 소방관, 화성소방서 재난 대응과 대응전략팀 김광수 팀장, 수행사인 이에스이 주식회사 관계자 총 25명이 참석했다.

화성시 모바일기반 재난공유지원시스템 CCTV 없는곳 현장 영상 실시간 전달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안전분야 특별교부세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5억 원을 5월부터 투입되고 있는 ‘스마트 재난공유 지원시스템 고도화 사업’ 구축은 오는 12월까지 추진된다.

새로 개발한 모바일 기반 재난공유 지원시스템은 CCTV가 없는 곳에서도 정확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현장 영상환경을 소방서와 경찰서 등 재난대응기관과 신속하게 실시간 공유할 수 있다.

또한 늦은 밤길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 있는 ‘경기도 안심귀가 서비스 앱’과 공조를 이룰 고성능 광역 CCTV 총 3대를 재난 발생 위험지역에 추가로 설치한다.

특히 빅데이터는 ‘CCTV 설치 의사결정 서비스’를 개선하고 보다 효율적이면서도 시민 중심적인 CCTV 안전망을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이 크다.

타 지자체시스템 보다 더 편리하고 안전한 첨단 스마트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박언수 기획조정실장은 “재난 대응기관과의 신속 정확한 협업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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