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정책 발전모색 ‘경기도-시군 도로정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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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정책 발전모색 ‘경기도-시군 도로정책 간담회’ 개최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2.05.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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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 시군도로정책과장 ‘2022 도로 정책 논의’
한국도로협회, 국토연구원 유관기관 100명참석
도로정책관련 주요현안 의견수렴 발전방안모색
열악한14위 교통제도 기반·정책 종합점수 11위
사진=경기도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지난 12일 경기도 미래 도로정책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2022 경기도 및 시군 도로정책 간담회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개최했다.

경기도와 31개 시·군 도로 정책 담당과장을 비롯한 한국도로협회와 국토연구원, 경기연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는 최근 국가의 도로 정책 방향과 도로망 계획 수립에 따른 도로 정책 및 투자환경에 맞춘 도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데 있다.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변화하는 도로발전 건의 사항을 사전에 취합, 자료집으로 제작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방현하 경기도 건설국장 인사말로 시작된 행사에서 한국도로협회 유동민 실장의 도로관리청 소통 및 협력 사례와 국토연구원 김호정 선임연구위원의 지자체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군 도로정책 현안 수요조사결과, 제도개선등 33건 완파해야 평가지표역전할수있다

17개 시·도 분야별 교통안전 평가를 점수화한 2019년 지자체 교통안전성과지표 평가지표 및 결과에 따르면 14위라는 열악한 교통관련 제도적 기반과 정책분야 상황에서도 80.99점을 받은 경기도 종합점수는 11위를 지켜내 명예를 회복했다. 순위는 아래와 같다.

이어진 자유토론은 31개 시·군 담당자들의 도로 정책 관련 건의 사항 검토 설명과 더불어, 그간 업무를 수행하며 궁금했던 점들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전문가 답변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군의 도로 정책 관련 현안 수요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제도개선 등 총 14개 시·군에서 33건의 다양한 건의 사항이 제출됐고, 이중 노선승격이나 병목 해소, 도로 확충과 관련된 제안 24건을 비롯한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제시한 의견 3, 도로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도비 지원을 요구하는 사항이 6건 등으로 파악됐다.

앞으로도 현안 해결을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리를 만들어 상생하는 도-시군 관계를 만들겠다는 방현하 경기도 건설국장은 오늘 논의된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서 경기도의 도로 정책분야 발전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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