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신형 NX, 전기차 UX 300e 사전계약 시작...6월 15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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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신형 NX, 전기차 UX 300e 사전계약 시작...6월 15일 출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2.05.1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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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 풀체인지 모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추가
컴팩트 UX 기반 첫 전용 전기차...233km 주행
렉서스코리아가 2세대 NX와 순수전기차 UX300e를 출시한다. 사진=렉서스코리아
렉서스코리아가 2세대 NX와 순수전기차 UX300e를 출시한다. 사진=렉서스코리아

렉서스코리아가 렉서스의 전동화 전략의 신호탄이 되는 뉴 제너레이션 NX 450h+와 NX 350h, 도심형 컴팩트 SUV인 UX 300e의 사전계약을 진행한다. 두 모델은 6월 15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뉴 제너레이션 2세대 NX

뉴 제너레이션 NX는 기존 NX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렉서스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NX 450h+ 프리미엄과 NX 450h+ F SPORT 그리고 하이브리드(HEV) 모델인 NX 350h 프리미엄과 럭셔리 등 총 4개의 트림으로 출시된다.

뉴 제너레이션 NX는 렉서스 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되어, 길어진 휠 베이스, 저중심 및 최적의 무게 배분을 구현했으며 새로운 U자형 패턴으로 바뀐 스핀들 그릴, 가로형 라이트바와 레터링 로고 등을 통해 차세대 렉서스 디자인을 선보인다.

인테리어는 말고삐를 뜻하는 ‘타즈나(Tazuna)’ 컨셉으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운전할 때 말 고삐를 잡아 말을 조종하듯 일체감을 주는 레이아웃이라는 설명이다.

렉서스 최초로 14인치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여 다양한 편의기능을 쉽고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버튼식 개폐 시스템인 ‘이-래치 (e-Latch)’가 적용돼 타고 내리기가 편해졌다.

파워트레인은 고효율 2.5리터 4기통 엔진을 기반으로 NX 450h+는 시스템 총 출력 307마력, NX 350h는 시스템 총 출력 242마력을 낸다. NX 450h+는 순수 전기모드로 56km 주행이 가능하다.

강화된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와 함께 도로 표지판 어시스트(RSA)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어 예방 안전 사양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뉴 제너레이션 NX는 ‘렉서스 커넥트(LEXUS CONNECT)’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렉서스 커넥트는 실시간 정보를 기반으로 한 교통 정보는 물론 엔터테인먼트, 차량 소모품 교체 알림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렉서스 최초의 순수 전기차(BEV) UX 300e

렉서스코리아는 렉서스 최초의 순수 전기차(BEV)인 UX 300e도 동시에 출시한다. 크리에이티브 어반 익스플로러(Creative Urban Explorer)라는 컨셉으로 태어난 도심형 컴팩트 SUV이자 UX의 BEV 모델인 UX 300e는 특유의 강렬한 외관에 기존 모델보다 넓어진 트렁크 공간을 갖췄다.

주행성능 강화를 위해 후륜 서스펜션에 감쇄력을 강화한 퍼포먼스 댐퍼를 적용했고, 쉬프트 바이 와이어(shift by wire)가 탑재됐다. 또한 언더커버가 확대 적용돼 노면소음을 줄였다.

또한, 가속음이 없는 전기차의 속성 보완을 위해 가속페달 조작과 주행 모드에 따라 다른 사운드를 제공하는 액티브 사운드 컨트롤(ASC)을 통해 보다 재미있고 안전한 운전을 지원한다.

UX 300e의 리튬이온 배터리 용량은 54.35kWh로 1회 충전 주행거리 233km를 인증 받았다. 충전 시간은 DC차데모 급속 기준 0%에서 75%까지 약 50분, 0%에서 100%까지 약 80분이 소요된다. 아울러 배터리 냉난방 시스템과 과충전 방지 시스템, 다중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배터리를 안전하게 관리한다.

렉서스 클라이밋 컨시어지 및 전 좌석 독립 열선, 앞좌석 통풍 시트, 블랙박스와 하이패스,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등 편의 사양 또한 강화됐다. 예방 안전 기술 패키지인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 앞좌석 멀티 스테이지 에어백을 포함한 총 10개의 에어백 탑재가 안전한 여행을 돕는다.

렉서스 UX 300e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5,4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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