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낙동강 일대 연결하는 금빛노을브릿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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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낙동강 일대 연결하는 금빛노을브릿지 준공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22.05.1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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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낙동강 일대 연결하는 금빛노을브릿지 준공
 
강과 도심을 연결해 15분 도시를 구현하는 낙동강 구포나루 10리길 조성사업의 첫 성과인 금빛노을브릿지가 시민에 첫 선을 보였습니다.
 
부산시는 11일 북구 화명생태공원 일원에서 구포지역과 낙동강 일대를 연결하는 금빛노을브릿지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금빛노을브릿지는 길이 382m, 너비 3m 규모의 부산지역 최장 전용 보행교로, 총사업비 227여억원이 들어갔습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전재수 국회의원과 북구청장 권한대행, 북구의회 의장, ·구의원,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금빛노을브릿지는 구포시장과 화명생태공원을 연결하는 보행교로 추가적인 행정절차 등을 마무리한 다음 이달 말 개통될 예정입니다.
시민 누구나 낙동강 주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지역의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금빛노을브릿지준공에 이어 도시철도 3호선 구포역과 화명생태공원을 연결하는 보행교 감동나루길 리버워크2024년에 준공될 예정입니다.
 
한편, ·바다·강이 도시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부산시는 부산시의 핵심자원인 강을 기반으로, 강과 도심을 연결해 단절된 지역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시민 누구나 15분 생활권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 소식은 졸음운전 예방 캠페인 소식입니다.
 
5월은 큰 일교차로 운전자가 쉽게 피로를 느끼며, 졸음이 몰려오는 경우가 많아 졸음 및 주시태만으로 생기는 교통사고 사망자가 27명으로 연중 가장 많았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봄철 여행수요 증가로 고속도로 교통량이 회복세를 보이는 5월을 맞아 '앞차가 졸면 빵빵' 졸음운전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졸음운전 사고를 막기 위해 8월 말까지 앞차가 졸면 빵빵캠페인을 벌이기로 한 것입니다. 차선 이탈, 급브레이크 등 졸음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을 보면 경적을 울리자는 캠페인입니다.
 
또한 운전자의 캠페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캠페인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전국 졸음운전 발생 위험 구간에 설치하고, 도로전광표지판에도 해당 문구를 졸음 취약시간대에 집중 표출하기로 했습니다.
 
부산시의 금빛노을브릿지 개통에 부산시민들의 기대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 최장의 보행로가 단절된 지역의 접근성을 높여 15분 생활권이 현실화 되며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랍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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