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동남아 노선서 코로나19 ‘지점장 케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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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동남아 노선서 코로나19 ‘지점장 케어 서비스’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2.05.1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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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 코로나 걸리면 현지 지점에서 직접 안내
진에어는 거버넌스위원회를 ESG 위원회로 개편

에어서울이 국제선 노선에서 ‘지점장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 해외여행에 나섰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안전한 귀국길에 오를 때까지 에어서울 현지 지점에서 직접 관리하고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탑승객 중 해외에서 코로나19 양성 진단을 받은 사람은 에어서울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웹의 1:1 문의를 통해 확진 사실을 통보하면 되며, 에어서울 현지 직원은 내용 확인 후 개별 연락을 통해 각 국가별 대응 절차 등에 대해 안내하고 귀국 여정 변경을 돕는다.

또한 확진 승객은 귀국 여정을 별도 수수료 없이 손쉽게 변경할 수 있으며, 격리 해제 후 귀국 항공편에서는 넓은 에어서울 민트존 좌석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도 코로나19 확산이 진정세로 접어들고 있으나, 혹시라도 현지에서 감염될 경우 승객들이 당황하지 않도록 마련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지점장 케어 서비스’는 1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에어서울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에서 다낭, 나트랑, 보라카이 노선의 왕복항공권을 구매한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각 국가별 격리 시설 등과 같은 격리 정책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진에어가 최근 이사회를 거쳐 기존 거버넌스위원회를 ESG 위원회로 확대 개편했다.

앞으로 진에어는 ESG 위원회 운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및 고객 및 주주 가치 제고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ESG 관련 전담 조직을 신설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ESG 경영 활동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진에어의 ESG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해 독립성을 확보했다. 위원회는 진에어 ESG 경영의 최고의사결정 기구로서 환경·안전·사회적 책임·고객가치·주주가치·지배구조 등 중·장기적 ESG 정책 및 전략 수립, 활동 점검 등 ESG 경영 방향성을 설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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