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자전거·PM ‘방문 안전교육’...취준생은 ‘교통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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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자전거·PM ‘방문 안전교육’...취준생은 ‘교통비 지원’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2.05.1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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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찾아가는 자전거·PM 안전 교육’ 운영
11월까지 관내학생 개인형이동수단 안전교육
취업준비청년 지하철·버스교통비 2차지원모집
취준생 197명에게 대중교통전용카드 ‘청카드’
지난 4월 수원 능실초등학교 ‘찾아가는 자전거·PM’ 안전교육 현장. (사진=수원시)
지난 4월 수원 능실초등학교 ‘찾아가는 자전거·PM’ 안전교육 현장. (사진=수원시)

안전한 개인교통수단 활성화를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2022년 찾아가는 자전거·PM(개인형 이동 수단) 안전교육’을 운영하고는 수원시가 5월23일까지 취업준비생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2022취업준비청년 교통비 지원’자 197명을 모집한다.

먼저, 찾아가는 자전거·PM 안전교육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올바르게 자전거와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 수단이용 시 반드시 지키고 주의해야 할 안전 수칙과 안전 점검 방법 등을 알려주는 데 있다.

11월 말까지 학교별 일정에 맞춰 수원시자전거연맹 소속 전문 강사가 지역 내 초등학교(4학년)와 중·고등학교(1학년) 등 30개교 학생들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교육을 한다.

주로 사고를 예방하고 방지하는 안전과 상식교육은 자전거·개인형 이동 수단의 ‘법적 지위 이해’와 바로 알기, 안전모와 팔꿈치·무릎보호대 등 보호장비의 필요성과 올바른 착용법을 비롯한 자전거·개인형 이동 수단 교통표지판 이해와 자전거 점검 방법·자전거 가상 주행 연습 등을 주제로 한 이론과 실기로 진행된다.

지난 2014년 시작한 청소년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교육을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10만 7,505명에게 이수한 교육 저력을 기반으로 한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수원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자전거·PM 안전교육으로 올바른 자전거·개인형 이동 수단의 이용 안전 문화를 토착화하겠다”고 말했다.

개인교통수단 없는 취업준비청년 197명에게 대중교통전용카드 ‘청카드’ 지급

5월 23일까지 구직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청카드)를 지원하는 대상자 197명을 모집한다.

5월 9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거주하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만19~34세(1987년 1월 1일~2003년 12월 31일 출생) 청년으로 중위소득 120%이하(2022년 건강보험료 산정기준) 가구 세대원 197명에게 ‘2022취업준비청년 교통비 지원’한다.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는 만 18세 청년도 지원할 수 있는 버스·지하철 전용 교통카드 지원은 선정된 청년에게 올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30만 원이 충전된 청카드를 지급한다.

취업자와 재·휴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주 35시간 이하 아르바이트 근무자와 사이버대학 또는 방송통신대학교 재학생, 졸업예정자(2023년2월까지) 또는 취업 준비 목적 휴학생과 졸업유예자는 근로계약서·면접확인서 등 구직활동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5월 23일 오후 5시까지 일자리 지원 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 신청하면 6월13일 선정자 개별 통지와 청카드를 등기로 발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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