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레벨4 자율주행 맛보기 FEAT. 아이오닉5 로보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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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레벨4 자율주행 맛보기 FEAT. 아이오닉5 로보택시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22.05.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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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레벨 4 자율주행 기술의 고객경험 비전 공개

현대자동차가 레벨 4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고객경험 비전을 담은 글로벌 캠페인 영상 ‘사람의 마음을 닮은, 새로운 자율주행의 시작(Innovation begins, from very human things)’을 11일 공개했다.

자율주행 레벨 4 단계는 차량의 자동화된 시스템이 상황을 인지하고 판단해 운전하는 것은 물론, 비상 시에도 운전자 개입 없이 차량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수준이다.

레벨4 자율주행을 시연 중인 아이오닉5 로보택시의 실내. 사진=현대자동차

공개된 영상 두 편에는 자율주행 기술 연구원이 운전을 아주 잘 하던 아빠와의 추억을 떠올리는 장면과, 로봇을 연구하는 그 연구원의 10대 청소년 딸과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첫 번째 영상은 연구원이 어릴 적 언제나 남을 먼저 배려하며 안전운전을 했던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리며 자율주행차를 개발해 이제 나이가 든 아버지를 모시고 아버지처럼 안전하게 운전하는 모습에 감동하는 이야기로 개발 중인 레벨4 자율주행차를 소개한다.

영상 속에서 레벨4 자율주행차는 자전거 인식 대응, 교차로 비보호 좌회전, 긴급차량 양보 등 다양한 상황에서 안전하게 운행되며 탑승자와 타차량, 보행자까지 모두 배려하는 모범운전을 시연한다.

두 번째 편은 레벨 4 자율주행차에 탑승한 주인공의 10대 딸과 친구들이 안전벨트 미착용 알림, 공사구간 인식 후 경로 자동 우회, 센서 이물질 감지 후 자동 클리닝, 분실물 모니터링 등 현대자동차 레벨 4 자율주행차 특화 기술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현대자동차의 레벨 4 자율주행차는 어떤 상황에서도 탑승자를 든든하게 보호하고 세심하게 운행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함과 동시에, 미성년자 등 직접 운전이 어려운 사람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모빌리티 솔루션임을 보여준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11일 현대자동차 국내 유튜브 채널 및 미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일본 등 자율주행에 대한 소비자 수용도가 높은 해외 주요 총 11개 국가의 유튜브에도 공개된다.

현대자동차 조원상 마케팅사업부장은 “더 이상 공상과학 영화에서 볼 수 있는 것이 아닌, 일상에서 사용하게 될 새로운 모빌리티로 사람들이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뉴스 조성우·민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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