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사고 아픔 함께 나누는 ‘방문케어서비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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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사고 아픔 함께 나누는 ‘방문케어서비스 추진’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2.05.1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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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가정과 노부모 대상으로 주기적인 방문 돌봄
생활 환경개선, 병원동행 서비스 등 총 7종 서비스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사고 피해 중증후유장애인 가정 및 사회적 고립위험이 높은 독거가정과 노부모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방문 돌봄과 생활지원 등 일상생활 회복을 지원하는 방문케어서비스를 4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공단은 지난 4월 케어활동을 헌신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으로 조직된 TS희망봉사단을 구성하고, 지역본부별 발대식을 통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방문케어서비스’는 자동차사고로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에 놓인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의 정서적 회복을 위한 의사소통 활동, 생활안정 및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생활 환경개선, 병원동행 서비스 등 총 7종의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봉사단원 모집이 수도권·대도시 등에 집중되어 혜택을 받기 어려운 중·소도시 거주 가정의 지원을 확대 하고자 지역 단위별로 봉사단원을 모집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케어활동의 제약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 방역지침 준수 및 지원가정과 봉사단원에게 방역물품 지원을 통해 서비스를 전면 대면으로 한다.

아울러 신신제약과 '자동차사고 중증후유장애인 가족을 위한 헬스케어 지원 업무협약'에 따른 사회적 후원을 통해 지원가정에게 통증완화를 위한 의약외품 키트도 지원할 계획이다.

공단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자동차사고 피해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자동차사고 피해가족의 재활과 생계유지 보호를 위해 경제적·정서적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재활치료와 생계지원을 목적으로 재활·피부양보조금과 자립지원금을 인상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원가정의 생계유지를 위해 생활자금무이자대출금을 25% 인상, 지원 중이다.

경제적 지원과 더불어 주거환경개선사업, 심리상담서비스, 유자녀 멘토링 등 정서적 지원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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