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도시 사업 추진 때 내용에 대해 협의하고, 의결하는 역할을 하게 될 수원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가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출범했다.

2022년 제1회 회의를 열고, 첫발을 뗀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는 스마트도시 사업계획·실시계획과 스마트도시 기반 시설의 관리·운영, 재정확보 방안을 비롯한 스마트도시 기반 시설의 인수인계와 스마트도시 건설사업 준공검사 등에 대한 중점사항을 협의·의결하게 된다.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위원장인 유문종 수원시 제2부시장은 스마트도시 전문가와 교수, 시민 등으로 구성된 임기 2년의 위촉직 위원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회의에서 스마트도시과는 스마트도시건설사업 추진에 필요한 업무 지침을 담은 ‘스마트도시건설사업 가이드라인(안)’을 발표했다.

탑동·당수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을 추진할 때 스마트도시건설사업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스마트도시 서비스가 잘 구현되도록 해야 할 것 이라는 유문종 제2부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폭넓게 누릴 수 있도록,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위원님들이 많은 조언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