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컴팩트 SUV ‘뉴 컴패스’ 6월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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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컴팩트 SUV ‘뉴 컴패스’ 6월 국내 출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2.05.0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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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2.4 가솔린 엔진 3개 트림
지프 컴패스 부분변경 모델이 6월 국내 출시된다. 사진=스텔란티스 코리아
지프 컴패스 부분변경 모델이 6월 국내 출시된다. 사진=스텔란티스 코리아

지프(Jeep®)가 컴팩트 SUV 컴패스의 부분 변경 모델인 ‘뉴 컴패스(New Compass)’를 국내 선보인다.

'뉴 컴패스'는 지난 2018년 국내 출시된 2세대 컴패스의 부분변경 차종으로, 지난 2021 시카고 국제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오는 6월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23일부터 전국 지프 공식 전시장을 통해 사전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컴패스는 오프로드에서의 강인함과 온로드의 정교함을 두루 갖춘 지프의 대표 도심형 SUV이다. 승용차의 정교한 승차감과 오프로드 SUV의 강인한 하체를 기반으로 한 주행성능이 매력적이다. 승용기반의 모노코크 차체지만 꽤 험한 오프로드 주행도 가능하다.

지프 컴패스의 엔진은 2.4리터 멀티에어 가솔린 엔진이다. 이 엔진은 당시 지프-크라이슬러가 포함된 다임러 그룹과 일본의 미쓰비시, 한국의 현대자동차가 함께 만든 엔진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설계한 엔진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현대차의 세타엔진도 여기서 파생됐다.

파워트레인은 2.4리터 멀티에어 가솔린 엔진에 6단 또는 9단 변속기 조합이며, 기본 전륜구동 방식에 4륜구동이 추가된다. 국내에는 리미티드 2.4 FWD, 리미티드 2.4 AWD, S 2.4 AWD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뉴 컴패스의 외관 디자인은 지프 헤리티지를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스타일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고유의 세븐슬롯 그릴, 사다리꼴 모양의 각진 휠 아치와 단단해 보이는 볼륨감이 외관을 꾸민다.

실내는 커넥티비티 기능이 강화됐고, 반자율 주행 기능을 포함한 75개 이상의 첨단 주행 안전 기술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도심형 SUV다운 안락한 온로드 주행 성능은 만족감을 더욱 향상시킨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상반기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뉴 컴패스는 완전히 새로워진 인테리어 디자인과 진화된 첨단 주행 안전 기능으로 경쟁이 치열한 국내 준중형 SUV시장에서 지프의 존재감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통뉴스=김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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