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운전자 주의분산차단' 스위처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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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운전자 주의분산차단' 스위처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2.05.04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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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안전부가장치개발에서 운전자 전방시야보호도
탑승자에 즐거움주는 다이내믹컨셉 신 디스플레이기술
조수석 탑승자 운전자 방해하지 않고 비디오 시청 가능
프라이버시모드 전환 빛 방출량 1% 미만 운전자 도달
사진=
사진=콘티넨탈

세계적인 첨단 전자제어기술 개발기업 콘티넨탈(https://www.continental.com/ko-kr/)이 운전자 전방주시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정확한 전방 도로전달을 통해 안전운행 정보를 차량에 표시되는 스위처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Switchable Privacy Display)를 개발했다.

그동안 탑승자를 위해 제공됐던 기존 디스플레이 단점인 유연하지 못한 프라이빗 모드, 즉  정보가 개인에게 보이도록 하는 프라이빗 모드와 탑승자 모두에게 보이는 전체 모드 전환 가능한 혁신적인 차량 디스플레이 기술전환에 성공한 거다.

1871년 설립 후 자동차와 기계, 교통 및 수송을 위한 안전하고 효율적 기술에 더 해 지능적이고 경제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세계적인 기술기업이 금번 개발한 스위처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로 불리는 디스플레이 기술은 조수석 탑승자가 운전자 주의를 방해하지 않으면서 비디오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같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교통 상황이 허용될 경우는 선택적 디스플레이 전환을 통해 모든 차량 탑승자들이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시청할 수도 있다.

요즘 자동차는 점점 운전자와 탑승자를 위한 바퀴 달린 스마트폰으로 변모하고 있다는 콘티넨탈 UX 사업본부 총괄 필립 본 히르쉬하이트(Philipp von Hirschheydt)는 “이런 편의에서 발생되는 운전자 주의 분산은 여전히 교통사고에서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새로운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통해 운전자 주의산만을 최소화하는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한 사용 경험은 미래 모빌리티에서 핵심적 차별화 요소이자 게임 체인저가 필요할 뿐 아니라 조수석 탑승자에게도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옵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버튼만 누르면 콘텐츠가 보이지 않도록 전환 배광 기능이 운전자 집중도 높여

특히 이전부터 노트북 디스플레이에서 사용돼 왔지만, 자동차분야 사용이 적합하지 않았던 개인 정보 보호 기능도 콘티넨탈은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과정에서 차량 환경의 특수한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하는 동시에, 방출되는 빛의 1% 미만만 운전자에게 도달하는 방식의 프라이버시 모드 조명을 결합하는 데 최초로 성공해 사용자 콘텐츠가 다른 사람에게 보이지 않는 특성은 운전자 주의를 분산시키지 않으면서도 고화질 이미지를 디스플레이 할 수 있다.

한마디로 프라이버시 기능을 통해 디스플레이가 조수석 또는 모든 탑승자가 볼 수 있는 모드로 전환될 수 있다는 콘티넨탈 디스플레이 솔루션 제품 담당 카이 호만(Kai Hohmann)은 “콘티넨탈의 후면 조사 기능(back-illumination)과 플라스틱 기술에 대한 전문 지식 덕분에 스위처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에는 자체 개발·생산한 여러 핵심부품이 포함되어 있고, 이를 통해 대비, 조도 및 이미지 균등성 측면에서 제조업체와 사용자 품질 요구사항을 최고 수준으로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2024년 출시를 앞둔 새로운 스위처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Switchable Privacy Display) 성능은 시장 출시 전까지 에너지 효율성을 계속 높여 기술을 더욱 지속 가능하게 만든다는 확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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