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충남경찰청과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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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충남경찰청과 손잡았다.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22.04.2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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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도로공사는 첨단장비를 활용해 유지관리 점검을 자동화
 
삼성화재, 충남경찰청과 손잡았다.
- 한국도로공사는 첨단장비를 활용해 유지관리 점검을 자동화
 
삼성화재가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충남경찰청과 함께 충청남도의 선진교통문화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식에는 황인철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부문장과 권희태 충남자치경찰위원장, 노승일 충남경찰청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교통사고 연구 및 분석자료를 제공하고, 고령자, 어린이 등 교통약자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충남은 우리나라 중심부에 위치해 교통량이 많으며, 차량 보유율이 전국 평균 보다 높아(전국 54.5%, 충남 66.4%) 교통사고 감소와 자치경찰제 시행 모범사례를 제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자치경찰제란 지방자치단체에 경찰권을 부여하고, 경찰의 설치 유지 운영에 관한 책임을 지방자치단체가 담당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한편,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200171일 교통안전 연구 개발을 통한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이를 위해서 각 연구과제마다 통계분석, 시뮬레이터 실험 등을 시행하고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담아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고 이런 활동을 통해 연 1만명에 달하던 교통사고 사망자는 3000명대로 줄어들었습니다.
 
다음 소식은 디지털 시범지사 관련 소식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대전충남본부 영동지사에서 고속도로 디지털 첨단기술을 적용하는 시험환경(테스트베드)'디지털 시범지사'의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영동지사는 디지털 시범지사로, 관할 구간 88내 구조물(47%, 35) 및 비탈면(28%, 21)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첨단기술 적용에 적합한 시험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디지털 시범지사는 GPS기반의 정밀도로지도를 적용해 고속도로 시설물 위치에 대한 오차를 최소화하고 도로 노면별로 파손주기를 데이터화해 관리합니다.
 
또한 사물인터넷(IoT)센서를 통해 교량 협착과 비탈면 붕괴를 자동으로 감지하며 드론, 인공지능(AI) 포장파손 자동탐지 차량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유지관리 점검을 자동화합니다.
 
특히 드론, 스마트폰, 안전순찰차 등에서 촬영한 영상을 상황실과 공유해 사고의 조기수습을 돕는 실시간 영상관제 시스템도 구축돼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디지털 시범지사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신기술을 추가 도입해 2024년에 디지털 지사 표준모델을 완성하고 2027년까지 전국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고속도로 디지털 첨단기술로 더 안전한 도로환경이 갖춰지길 기대합니다.
마무리멘트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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