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자동차 상품에 가입할 때 별도로 운전자보험을 가입해두는 사례를 접할 수 있다. 운전자 상품은 자동차 상품을 통해 보장을 기대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보장해 줄 뿐만 아니라 사고로 인해 들어가는 여러 부가 비용을 보장해주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법적으로 혹은 행정적인 문제로 인해 들어가는 여러 비용이 있는데 이러한 내용에 대해 운전자 상품에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운전자 상품은 운전자용 혹은 비운전자용으로 구분해 주계약 내용이 달라진다. 가령 운전자용으로 가입한 경우 교통사고 때문에 상해를 당하거나 사망에 이르는 경우 보장되는 것으로 주계약이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비운전자용에서는 버스, 택시 등과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던 중 일어난 교통사고 등에 대해 사망 혹은 상해에 대해 보장하는 것이 주계약 내용이다. 이외에 후유장해 80% 이상의 피해 사실에 대해 최초 1회 보장금액을 지급하는 것이 주계약 내용의 하나다. 보장 내용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읽어보고 싶다면 비교사이트(http://bohumstay.co.kr/jdriver/?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driver)를 참고하도록 한다.
사실 운전자 상품은 상대방 피해를 보장해주는 것에 그치는 자동차 상품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물론 자동차 상품에서도 기타 여러 가지 특약과 담보를 통해 가입자의 피해에 대해 보장을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도 현실적으로는 완전한 해결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 운전자보험이라고 해도 12대 중과실 중 음주 및 무면허 운전은 중대한 불법 행위에 해당하므로 보장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여기서 말하는 12대 중과실이란 신호위반, 속도위반, 중앙선 침범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잘하지 않지만 잠깐의 실수로 인해 사고를 낼 수 있는 여지가 있으므로 운전자 상품에 가입해 이로 인한 사고 발생에 대해서도 완벽히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전자 상품은 사고가 얼마나 발생했는지 등을 따지지 않고 사고가 일어났을 때마다 보장을 해준다는 것에 있어서도 장점이 있다. 이뿐만 아니라 과실 비율을 책정해 보장에 영향을 미치는 자동차 상품과 달리 과실 여부 등에 관계없이 운전자의 입원 치료 등으로 인한 비용을 보장해주는 것 역시 장점에 해당한다.
또 일부 상품에서는 면허 정지 취소 위로금이나 교통사고 처리 비용 및 긴급 견인 등에 해당하는 여러 가지 부가적인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으므로 상품에 가입한 혜택을 톡톡히 누릴 수 있다. 운전자 상품에서 특약을 여러 가지 추가할 때 반드시 중요하게 여겨야 할 특약으로 총 세 가지가 있다. 벌금과 변호사 선임 비용, 그리고 교통사고 처리 보상금과 관련된 특약이 바로 그 세 가지다.
상대방에게 중상해를 입혔거나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벌금을 물어야 할 수밖에 없는데 판사의 의견에 따라 벌금이 달라지므로 수백만 원에 이르는 비용 지출을 방지하기 위해 벌금 특약이 필요하게 된다.
또한 구속 영장을 받거나 검사로부터 공소 제기를 받게 되었을 때 변호사를 선임해야 하는데 이 또한 막대한 비용이 드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이때 약식 기소는 제외되지만 법원의 요청으로 재판이 진행될 경우도 변호사를 선임해야 하므로 변호사 선임비 특약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더 높아지게 된다.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은 상대방에 대해 형사적인 합의금은 물론 중상해 교통사고 처리와 관련된 부분을 보장받도록 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밖에도 골절 진단비나 자동차 사고 부상 한방 치료비 등을 비롯한 다양한 특약이 상품마다 준비되어 있다. 어떤 상품을 선택했는지에 따라 보장 내용도 달라질 수 있지만 비슷한 보장으로 설계했을 때 매달 내야 할 납입료에도 상당한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부분을 모두 확인하기 위해서는 비교사이트(http://bohumbigyo.kr/jdriver/?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driver)에서 스스로 설계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좋다. 57살 운전자보험, 58살 운전자보험 같은 나이별 운전자보험월보험료도 비교사이트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