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 지역사회 공헌활동 ESG경영실천앞장
한타, 장애인 고용복지향상, 사회적가치 실현
장애인의 표준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공기관과 기업들이 다각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통안전공단은 ‘TS 꽃동산’을 조성했고 한국타이어는 장애인 고용을 위한 표준사업장 ‘동그라미 세차장’을 오픈했다.
먼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해 경북 김천시 지좌동 마잠길 일원에서 권용복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공단 봉사단체(TS-With봉사단), 지좌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통해 수국과 작약 등 꽃나무 묘목 심기와 동산 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지좌동 마잠길 오르막 일대와 마잠경로당 앞 방치된 부지 두 곳을 활용해 조성한 TS 꽃동산은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가꿈과 관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찾고 휴식하는 힐링 즐김 쉼터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개선에 도움 되고 주민들이 TS 꽃동산과 함께 완연한 봄기운을 느끼길 바란다는 권용복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그라미 세차장’ 오픈한 한국타이어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대전시 유성구 장동에 한국엔지니어링랩(구 생산기술연구소) 건물에 동그라미 세차장과 카페를 오픈하는 장애인 고용 창출에 나섰다.
신규 비즈니스로 오픈한 동그라미 세차장과 카페는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임직원 복리후생 향상을 위해 운영된다.
대전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사전 교육 기간을 거쳐 현재 중증장애인 포함 8명의 직원이 근무를 시작했고, 회사 업무용 차량과 임직원 차량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2015년 설립 당시 78명(장애인 42명, 비장애인 36명)이었던 직원 수가 현재는 2배 수준인 총 154명(장애인 89명, 비장애인 65명)으로 증가하는 등 추가적인 직무 개발을 통한 고용 증대와 질적 성장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중증장애인의 체계적인 훈련을 위해 직업능력개발원과 연계를 통해 직원들의 전문 능력을 키워나가고 있고, 장애인특수학교와도 사회복지시설을 중증장애인 사업장과 현장 실습장소로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관계를 맺어 왔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직원들은 한국엔지니어링랩 동그라미 세차장과 카페 이외에도 경기도 판교 본사 세차장 및 카페, 금산공장과 대전공장의 임직원 대상 근무복 세탁 및 베이커리 제공과 본사를 포함한 5곳 사무 행정 등을 지원하며 한국타이어 구성원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타이어의 지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장애인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는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정일룡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함께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2015년 출자하여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장애인 고용 확대와 고용 안정화, 장기근속 유지를 위한 처우 개선,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 구축, 업무 조기적응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인식개선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런 실적의 장애인 고용 문화 향상 공로를 인정받은 2019년 장애인고용우수사업주 인증과 장애인고용촉진 유공 국무총리상 수상에 이어 2018년 지적 발달장애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경기도 판교 한국타이어 본사를 비롯해 대전·금산공장과 한국테크노돔, 한국엔지니어링랩 등 5곳의 ‘세탁서비스’와 ‘사무행정’ ‘세차서비스 ‘카페’ 베이커리’ 등의 사업도 위탁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