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평택시..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IC 양방향으로 진·출입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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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평택시..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IC 양방향으로 진·출입 건의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22.04.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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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평택시..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IC 양방향으로 진·출입 건의
 
경기도 용인시와 평택시는 현재 건설 중인 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IC를 양방향으로 진·출입이 가능한 구조로 만드는 데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두 시는 다음 달 개통 예정인 남사·진위IC는 부산 방향 진입과 서울 방향 진출만 가능한 구조여서 주민편의를 위해 양방향으로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 IC는 화성시 동탄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신설되는 나들목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사업비를 전액 부담해 한국도로공사에서 오는 5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산 방향으로만 오갈 수 있어 처인구 남사읍 주민과 평택시 진위면, 서탄면, 송탄지역 주민들이 서울 방향으로도 오갈 수 있도록 해달라며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남사진위 IC가 양방향으로 설치되면, 남사읍 방면에서 경부고속도로 오산 IC를 경유하지 않아도 돼 15(6.5km) 정도 이동 시간이 단축되는 등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두 시는 앞으로 한국도로공사를 포함한 관련 기관에 이 같은 의견을 지속해서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소식은 경기도청 이전 소식입니다.
 
지난 1967년 경기도 수원 팔달산 자락에 자리 잡았던 경기도청이 광교신청사로 이전을 시작했습니다.
 
행정공백 최소화를 위해 다음 달 29일까지 7주에 걸쳐 매주 목요일에서 일요일 단계적 이전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여성가족국을 시작으로 팔달산 청사에 있는 21개 실국, 89개 과가 옮겨가며 이동 인원은 2418명입니다.
 
팔달산 청사에는 전담 직원 1명을 배치해 다음 달 27일까지 인허가, 요양보호사 접수 등 법정 민원을 접수합니다.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 신청사 등이 함께 들어서는 광교 신청사는 사업비 47백여억 원, 25층 높이에 연면적 166천여규모입니다.
 
서울 광화문에 있던 경기도청사는 1967년 수원시 팔달산 자락으로 한 차례 자리를 옮겼고, 55년 만에 다시 자리를 옮기게 됐습니다.
 
기존 경기도가 쓰던 팔달산 청사에는 소방재난본부 등 일부 부서와 통합데이터 센터 등 23개 센터 등이 입주할 예정입니다.
 
이전과 함께 새로운 경기도청의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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