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아산시 ‘깨깔산멋’...군포시 묶은 때 대청소
상태바
행복도시 아산시 ‘깨깔산멋’...군포시 묶은 때 대청소
  • 교통뉴스 김종훈 기자
  • 승인 2022.04.15 12: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요 도로변 꽃밭·꽃길 쾌적하고 아름다운환경
원도심 중심, 산뜻한 도로 깨끗한 거리로 변모
클린시티‘깨깔산멋’, 읍·면·동환경정비 쓰담운동
군포시 광고물과 부착물, 빗물받이 낙엽 제거
민·관이 묶은 때 씻는 2022년 새봄맞이 대청소
사진=아산시
사진=아산시

아산시가 2019년부터 중점 추진한 ‘깨깔산멋’ 도시환경정비 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는 가운데 읍·면·동 중심적 환경정비가 눈에 띄고 있고, 군포시 등 지자체들도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하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먼저, 도시환경을 구성하는 각종 시설물 설치 및 관리 원칙을 마련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깨깔산멋’ 사업은 즉각적인 환경 변화와 혁신적인 도시환경 정비 성과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읍·면·동 중심의 대대적인 대청소와 쓰레기 불법 투기로 방치돼 있던 생활 쓰레기 수거를 비롯한 영농폐기물 수거와 주요 도로변 유휴공간을 활용한 꽃동산·꽃길 조성 등은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도시환경 개선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식재한 꽃길과 꽃밭이 완전히 자리를 잡으면서 아름답고 산뜻한 도시환경을 일군 효과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힘들어하던 시민들에게는 활력을 주고, 아산을 찾은 손님들에게는 깨끗하고 품격있는 도시이미지를 선사하고 있다.

읍·면·동 간담회에서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를 주관하고 있는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 등이 매월 조깅과 청소 활동을 결합한 쓰담운동과 대청소에 대해 “꽃밭·꽃길 조성 등이 시민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그동안 모두가 힘을 모아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

50만 자족도시 시대 맞이에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은 아주 중요한 만큼,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는 쾌적하고 품격있는 ‘클린아산’ 조성에 힘을 모으자고 했다.

 

사진=군포시
사진=군포시

 

군포시 재궁동, 민관 손잡고 2022년 새봄맞이 대청소

재궁동 3개 구역으로 나눠 생활쓰레기·낙엽·오물·불법 광고물 등 제거

”묶은 때 씻어내듯 코로나19 굴레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생활 복귀 희망“

 

군포시 겨울철 묵은 때 씻고 힘찬 새봄 맞는 환경정화에 80여 명 참여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하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3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한 군포시도 겨울철 묵은 때를 씻어내고 힘찬 새봄을 맞이하자는 환경정화 차원에서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 등 6개 직능단체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생활권과 인접한 나대지 또는 유휴부지로 생활 쓰레기가 많은 금정동 847 군포경찰서 인근과 오금로 77 옛 재궁파출소 인근에서는 이를 수거했고 겨우내 쌓였던 낙엽 및 오물 등도 제거했다.

또한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이 많은 산본역 아래 번영로 대로변의 불법 광고물과 부착물, 빗물받이 낙엽을 제거하는 등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과 침수 예방을 위한 선제적 활동도 벌였다.

확실한 정주의식으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솔선수범하겠다는참여자들은 묶은 때 씻어내듯 하루속히 코로나19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