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팰리세이드, 기아 텔루라이드 뉴욕오토쇼서 동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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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팰리세이드, 기아 텔루라이드 뉴욕오토쇼서 동시 공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2.04.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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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플래그십 SUV 부분변경...팰리세이드 5월 국내 출시
현대 팰리세이드와 기아 텔루라이드가 뉴욕오토소에서 공개됐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현대 팰리세이드와 기아 텔루라이드가 뉴욕오토소에서 공개됐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기아가 플래그십 SUV인 팰리세이드와 텔루라이드의 부분변경 모델을 ‘2022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공개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지난 18년 11월 선보인 현대차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의 첫 부분변경 모델이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현대차를 대표하는 대형 SUV로서 기존 모델의 혁신적인 공간성은 계승하면서도 더욱 웅장하고 고급스러워진 디자인과 새로운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더해 한층 개선된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앞모습이 많이 바뀌었다. 사진=현대자동차
더 뉴 팰리세이드는 앞모습이 많이 바뀌었다. 사진=현대자동차

시그니처인 캐스케이드 그릴은 그릴을 헤드램프, 주간주행등(DRL)까지 하나로 이어 강인하고 통일감 있는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실내는 더욱 커진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디지털 키 2 터치’, 공조 기능 터치 조작 등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고속도로 주행보조 2(HDA 2),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PCA-R),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등을 새로 탑재하고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의 기능을 추가하는 등 첨단 안전 사양도 강화했으며, 플래그십 대형 SUV다운 주행성능도 갖췄다.

실내는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사진=현대자동차
실내는 더욱 커진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사진=현대자동차

파워트레인은 기존 3.8리터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 그대로다. 국내에는 2.2 디젤엔진도 탑재되며, 오는 5월 국내 출시 예정이다.

현대차는 뉴욕 오토쇼에 3,860m2(약 1,170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더 뉴 팰리세이드 외에도 벨로스터 N TCR 쇼카와 양산차 ▲아이오닉 5 ▲코나 EV ▲넥쏘 ▲싼타크루즈 ▲투싼PHEV ▲싼타페 PHEV ▲코나N ▲엘란트라 N 등 총 17개의 차량을 전시할 계획이다.

기아는 미국시장 전용모델 텔루라이드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텔루라이드를 같은 뉴욕오토쇼에서 공개했다.

지난 2019년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된 텔루라이드는 ‘2020 세계 올해의 자동차, ‘2020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서 선정되는 등 뛰어난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높은 실용성 및 강력한 주행 성능 등으로 호평 받고 있는 기아의 북미 전용 SUV 모델이다.

더 뉴 텔루라이드는 기존 디자인에 강인함을 부각시켰다. 사진=기아
더 뉴 텔루라이드는 기존 디자인에 강인함을 부각시켰다. 사진=기아

외장 디자인은 기존 강인한 스타일에 더해 기하학적 장식 요소를 더해 존재감을 더했다. 휠 디자인이 바뀌었고, 가니쉬 등 디테일의 변화를 줘 더욱 강인하고 신선한 인상을 줬다. 실내는 두 개의 12.3인치 디스플레이를 합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달라진 디자인 요소다.

하나로 이어진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다. 사진=기아
하나로 이어진 파노라믹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다. 사진=기아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3.8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이다. 기아 미국법인은 아웃도어와 오프로드 특성을 강화한 어드벤처 레디(Adventure-Ready) 트림 ‘X-Line’ 및 ‘X-Pro’을 추가했다.

기아는 뉴욕 오토쇼에서 약 571평 (20,352 ft² 1,890m²)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더 뉴 텔루라이드 1대, 신형 니로 하이브리드(HEV),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니로 전기차(EV) 등 신차 4대 ▲ 더 기아 콘셉트 EV9 1대▲ 친환경차 EV6 등 7대 ▲스포티지, 카니발 등 양산차 10대 및 E-GMP 1개 총 23대를 전시한다.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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