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교 신청사 이전’ 5월 말까지 7주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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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교 신청사 이전’ 5월 말까지 7주간 진행
  • 교통뉴스 김종훈 기자
  • 승인 2022.04.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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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사 방문은 부서 이전일정 사전확인
4. 14~5. 29. 7주간 매주 목, 금, 토, 일
부서별 단계적이전 행정업무 공백 최소
부서별 이전일정 경기도콜센터(031-120)
사진=경기도
사진=경기도

14일부터 팔달구 청사를 떠나 수원 광교 신도시에 위치한 ‘광교 신청사’로 이전을 시작하는 경기도는 행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5월 말까지 7주에 걸쳐 매주 목·금·토·일요일 단계적 이전으로 도민 불편를 최소화한다.  

도민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열린민원실’은 오는 18일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

청사 이전 사실을 알지 못하고 팔달구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위해 오는 5월 27일까지 인·허가와 요양보호사 접수 등 법정 민원 접수에 전담 공무원 1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신청사 도보 방문객들을 위해 광교중앙역에서 신청사 출입구까지 현수막과 배너 등을 설치할 예정이고, 지하 주차장과 건물 내부 표찰을 개선해 도민들이 신청사를 방문했을 때 손쉽게 원하는 부서를 찾아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는 오태석 도 자치행정국장은 “이전 기간 도청을 방문하고자 하는 분들은 반드시 부서 이전 일정을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새로운 경기 창조를 품고 2017년 9월 착공된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의 광교 신청사 융합 타운은 지하 4층‧지상 25층 연 면적 16만6,337㎡ 규모로, 사업비 4,780억 원을 들여 2021년 11월 준공됐다. 

서울 광화문 경기도청사에서 1967년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팔달산 자락으로 둥지를 튼 팔달구 청사는 건축 문화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7년 8월 국가 등록문화재로 등록됐다. 

10개 동 연 면적 5만4,074㎡ 규모의 팔달구 청사에는 경기도기록원과 통합데이터센터가 조성되고, 건설본부 등 일부 부서와 도에서 설립한 17개 센터가 입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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