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교통약자 지원 차원에서 장애인특별교통수단(이하 화성나래)을 무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사전에 HU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시민이 무료 이용을 희망할 경우 사전 예약을 신청하거나 이용 당일 바로 콜을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운행되는 화성나래 차량에는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일환에서 ‘4월 20일 장애인의 날 편견을 걷어봄·존중을 담아봄·행복을 이어봄’이라는 표어가 새겨진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편견 해소를 위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는 김계순 시민생활본부장은 “올 해 장애인의 날에는 특별교통수단 무료 운행과 인식개선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365일, 24시간 화성시 교통약자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이동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HU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매년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증차해 현재 총 58대의 특장차량 및 99대의 바우처 택시를 운행 중이다.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