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텔라랩, 워치마일로 ‘테크 에이디 유럽 어워드 2022’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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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텔라랩, 워치마일로 ‘테크 에이디 유럽 어워드 2022’서 수상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2.04.1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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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대표적인 자율주행 컨퍼런스 내 기술 시상식 진출
세계 최초 실내외 주차내비게이션 ‘워치마일’ 기술력 인정
사진=
사진=베스텔라랩

세계 최초로 실내 주차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빈 주차면을 안내하는 ‘워치마일(Watchmile)’ 서비스를 개발, 운영하는 베스텔라랩이 최근 베를린에서 개최된 ‘테크 에이디 유럽(Tech.AD Europe) 어워드 2022’에서 V2I 내비게이션 서비스 ‘워치마일’로 소프트웨어 및 컴퓨트 플랫폼 부문에 결승에 선정, 최종 수상했다.

'테크 에이디(Tech.AD)'는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유럽의 대표적인 자율주행 기술 컨퍼런스로 레벨 4 이상의 자율주행 및 자율주행 차량 기술 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500개 이상의 완성차, 부품사(Tier 1), 자율주행 기술 업체 등이 참여하여 자율주행 기술 발전 및 전망 등에 대한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매년 개최되는 '테크 에이디 유럽 어워드(Tech.AD Europe Award)'는 '자동차 산업의 특별한 프로젝트'에 수여하는 상으로 탁월한 솔루션과 혁신을 기린다. 수상자는 해당 분야의 유럽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후보 평가 후 발표된다. 

베스텔라랩은 실내 주차 내비게이션 ‘워치마일(Watchmile)’로 카테고리 3인 소프트웨어 및 컴퓨트 플랫폼 (Software & Compute Platform)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 

베스텔라랩의 워치마일 서비스는 세계 최초로 GPS 음영 지역인 실내 주차장에서 최적의 주차면으로 경로를 안내하는 서비스다. AI기반 사물 인식 기술, Non-GPS 정밀 측위 기술, 동적 지도 자동 생성 기술, 정밀 디지털 맵 제작 기술, 최적/최단 경로 알고리즘, 사회적 약자 맞춤형 알고리즘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영상 및 AIoT 정보를 기반으로 실시간 주차현황 및 빈 주차공간의 위치를 파악하고 이용자의 성향에 맞춘 최적 주차면으로 경로를 안내한다. 이로 인해 주차 과정에서 운전자의 주차 시간을 70% 이상 단축시키며, 연료 사용량 및 배기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축시킨다. 현재 천호역 공영주차장, 킨텍스 제2전시장, 서울역 주차장,평촌 어바인퍼스트 등에 워치마일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번 테크 에이디 유럽 어워드는 ‘테스트, 검증 및 안전성’, ‘센서 인식’, 소프트웨어 및 컴퓨트 플랫폼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 분야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자동차 업계 최고 전문가들의 1차 심사를 걸쳐 최종 수상 업체가 선정됐으며 차량 부품 기업 콘티넨탈(Continental), 위치 정보 기술 기업 톰톰(TomTom)을 비롯 통신 계측 솔루션 기업 키사이트 테크놀로지(Keysight Technology), 라이다 전문 기업 트라이아이(Trieye), 아브(Arbe) 등 총 8개 업체가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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