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객 선호사양 기본 적용한 ‘2022 코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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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객 선호사양 기본 적용한 ‘2022 코나’ 출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2.04.1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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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림별로 편의·안전 사양 기본 적용, 새로운 트림 추가
2022 코나가 12일 출시됐다. 사진=현대자동차
2022 코나가 12일 출시됐다.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12일(화) 코나의 연식 변경 모델 ‘2022 코나’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2022 코나는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 주 고객층이 선호하는 선택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기본 트림인 스마트에 베이직 패키지(버튼시동&스마트키, 원격시동, 인조가죽 시트, 앞좌석 열선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포함), 가죽 변속기 노브, 전방 주차거리 경고, 메탈페인트 인사이드 도어핸들)와 8인치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오디오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다.

모던 트림에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블루링크, 폰 프로젝션, 블루투스 핸즈프리, 현대 카페이)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후방모니터(조향 연동, 주행 중 후방 뷰) 등이 포함된 내비게이션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다.

아울러 모던 트림 기본 사양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자전거 탑승자) △고속도로 주행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 등 지능형 안전 기술과 △앞좌석 통풍시트 △현대 디지털 키 △스마트폰 무선충전 등 편의 사양을 더한 ‘모던 초이스’ 트림을 새로 추가했다.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는 고객 만족도가 높은 10.25인치 클러스터를 기본화했다.

선호사양을 기본화 하고 실내를 고급화 해 상품성을 높였다. 사진=현대자동차
최상급 인스퍼레이션 사양 실내. 선호사양을 기본화 하고 실내를 고급화 해 상품성을 높였다. 사진=현대자동차

또한 앞좌석과 뒷좌석의 각종 편의사양으로 구성된 패밀리 패키지를 시트플러스 1(운전석 전동시트 및 1열 통풍시트 등)과 시트플러스 2(동승석 전동시트 및 2열 열선시트 등)로 세분화하는 등 옵션 패키지를 고객 사용도가 높은 품목으로 재구성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모던, 모던 초이스, 인스퍼레이션 트림의 선택 사양인 ‘실내 컬러 패키지’의 색상을 그레이에서 라이트 베이지로 변경해 상품 전반의 고급감을 강화했다.

2022 코나의 가격은 ▲가솔린 2.0 2,144만원~2,707만원 ▲1.6 터보 2,213만원~2,775만원 ▲하이브리드 2,558만원~3,056만원(세제 혜택 적용 후) ▲N 라인 (가솔린1.6 터보) 2,815만원~2,873만원이다.

뛰어난 디자인과 탄탄한 주행성능으로 꽤 인기가 있었던 코나가 모델 노후화와 경쟁 신차들의 출현으로 판매가 예전만큼 잘 되고 있지는 않다. 현대차 관계자는 22년형 코나가 상품성을 크게 강화해 고객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했다. 신형 코나가 예전 인기를 회복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교통뉴스=김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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