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 美 IIHS 최고등급(TSP+) 최다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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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 美 IIHS 최고등급(TSP+) 최다 획득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2.04.1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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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90, S90 리차지, V90 크로스컨트리 TSP+ 올라
볼보자동차가 미국 IIHS 충돌안전테스트 최고등급인 TSP+를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가 됐다. 사진=볼보자동차
볼보자동차가 미국 IIHS 충돌안전테스트 최고등급인 TSP+를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가 됐다. 사진=볼보자동차

볼보자동차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주관 진행된 충돌 안전테스트 평가에서 S90, S90 리차지, V90 크로스컨트리 3개 모델이 추가로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TSP+)’에 선정됐다.

볼보자동차는 지난 2월 진행된 테스트에서 추가된 3개 모델을 포함, 총 13개 모델이 TSP+ 등급을 받아 2년 연속 가장 많은 TSP+를 받아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IIHS 충돌테스트는 운전석 및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루프 강성, 헤드레스트 등 6가지 항목에 따라 진행되며, ‘우수(Good)’ 등급 이상을 달성한 모델을 대상으로 ‘톱 세이프티 픽(TSP)’과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선정한다.

이 중 TSP+를 받으려면 기본 제공되는 헤드램프의 성능이 ‘Acceptable(만족)’ 수준이 돼야한다. 많은 차종이 헤드램프 성능 미달로 TSP+를 받지 못하고 있다.

전동화 전환을 선언한 볼보자동차가 이번 IIHS 충돌 안전테스트에서 리차지 모델 6개를 포함해 하이브리드 모델이 대거 TSP+ 등급을 받으면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분야의 안전성 기준을 정립했다는 평가다.

볼보의 최고 안전등급 비결에는 기본 제공하는 첨단안전사양이 있다고 전해진다. 볼보는 전방 충돌 경고 및 자동 비상 제동 기능이 보행자 및 자전거 충돌 방지 기술 등과 같은 최첨단 안전사양을 전 모델 기본 적용하고 있다.

한편, 이번 IIHS 주관 충돌 안전테스트에서 TSP+ 등급을 획득한 모델에는 국내 시장에서도 판매되는 전 차종 모델이 포함되어 있으며,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2021년 컨슈머 인사이트(Consumer Insight) 자동차 기획조사 중 제품 만족도(TGR) 부문에서 국산 및 수입차 전 브랜드 중 2년 연속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교통뉴스=김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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