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박현일의원 ‘윤석열 당선인’에 양평 현안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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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박현일의원 ‘윤석열 당선인’에 양평 현안 건의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2.04.1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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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홍천 고속도로 ‘송파~양평’ 조기착공
국정과제에 서원주간 광역 전철 채택요청
2024년이면 용문면이 ‘읍’으로 승격이 가능
사진=양평군
사진=양평군

양평군의회 박현일 의원이 대선 기간 양평군 핵심 공약 이행을 위한 윤석열 당선인과 대통령인수위원회 상대로 정권교체기 양평지역발전 핵심과제를 국정과제로 채택해 줄 것을 거듭 건의했다.

특히 양평시 승격과 양평군 스마트 도시 조성을 위한 선행 사업으로 ‘용문읍’ 승격이 우선 전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당선인 공약사항인 ‘용문~양동~서원주’간 광역전철 운행과 국립교통재활병원 내 ‘응급의료센터 설치’ ‘송파~양평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비롯한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IC~중앙고속도로 ‘홍천 IC간 고속도로 건설’ ‘양평사격장 폐쇄’ 등 팔당 규제에 대한 포괄적인 양평 균형발전 특별대책을 인수위원회에서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박의원은 지난 2014년 정부가 국가철도망 사업 일환으로 추진했던 수서~용문 간 철도사업 당시 기본계획 용역비 20억 원 전액이 기재부에서 삭감돼 좌절됨에 따라 지난해 8월 5일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소병훈의원을 방문한 바 있다.

여기서 총사업비 6,918억 원이 투입되는 수서선과 광주선~경의·중앙선을 순환하는 곤지암~양평~용문 일반철도 연결을 건의했다.

또 박의원은 제265회 제2차 정례회 군정 질문을 통해 “용문읍 승격에 대비한 도시화 진행 상태 및 행정기구 확대와 신설기구에 대한 사전파악과 도시기능 분석 및 주차장 확충, 도시계획도로 개설, 학교 증설, 공원조성 등 인구증가에 따른 행정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주민여론 조사와 전문기관 용역 등을 조속히 시행 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촉구했다.

또 가칭 ‘용문읍 승격 준비추진위원회’ 발족과 주민 공감대 형성을 비롯 경기도와 행안부 등 관련 부처 사전 교감 확대 등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면사무소 전담 기구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양평군 첫 역세권 계획도시인 용문면 다문지구에 들어설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입주가 완료될 2024년이면 용문면이 ‘읍’ 승격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 같은 사실은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중 박현일 의원의 군정 질문 과정에서 확인되면서 용문면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게 됐다.

이날 군정 질문에서 박현일 의원은 용문읍 승격 대비 행정체계 개편과 부족시설 실태, 용문읍 승격 요건 충족 시기 및 주민여론 등에 관해 물었다.

답변에 나선 오흥모 행정담당관은 “용문읍 승격에 필요한 법적 요건이 충족되고, 주민 공감대 형성 등 제반 여건이 조성되면 지역개발과 인구증가로 인한 행정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인근 양평읍 행정체계를 비교 분석하여 행정체계 개편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오 담당관은 “최근 인구증가율 및 다문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을 감안하면 향후 3년에서 5년 이내에 인구 기준 2만명을 충족할 것으로 사료 된다”고 밝혔고, 읍 승격이 충족되는 대로 주민여론 수렴을 통해 주민의 공감대 확산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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