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인공지능 스마트시티’계획 ‘스마트 수원’연구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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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인공지능 스마트시티’계획 ‘스마트 수원’연구 보고회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2.04.1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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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KAIST 세계 최고 인공지능 ‘스마트시티’
KAIST평택캠퍼스 인공지능·자율주행 테스트베드
‘인공지능 도로포장’ 노면안전 ’마이크로 그리드‘
스마트수원 위한 딥러닝수문/기상 빅데이터활용
6월말 중간보고회 8월말 최종보고거쳐 9월종료
사진=평택시
사진=평택시

 

미래 첨단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계획 수립에 착수한 평택시·KAIST와 손을 맞잡은 수원시정연구원은 7일 2022년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에서 ‘스마트 수원을 위한 딥러닝 기반 수문’ 연구자와 협약을 맺고 기상 빅데이터 활용 방안 연구 등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먼저, 평택시와 KAIST, 평택도시공사 등은 2025년 완공 예정인 KAIST 평택 캠퍼스에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등 스마트시티 분야 기술을 활용한 테스트베드 구축기반과 시 전역을 브레인시티 중심 개혁하는 계획(안)을 사전 협의했다고 전했다.

스마트시티는 도시화로 인한 각종 문제를 해결을 비롯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첨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를 의미한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스마트시티 센터와 KAIST 인공지능 스마트시티 연구센터, 스마트시티 산업기술 및 스타트업 센터를 유치하는 등의 협력 극대화 기반 위에 산・학・연・관 공동으로 연구와 개발, 적용, 제품개발이 가능한 지속 가능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장기 구상(안)을 계획 중이다.

핵심 서비스 프로젝트로는 ‘무선 충전 자율주행 셔틀’과 ‘디지털트윈 구축’ ‘인공지능 신호체계 개발’ ‘수요 대응 교통체계 구축’ ‘인공지능 기반 도로포장’ 관리 시스템을 비롯한 노면 안정성을 높이는 ’마이크로 그리드‘ 등이 주 검토 대상이다.

4차산업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데이터에 근거한 예측 및 즉각 대응 행정체계 구축으로 시민 안전 확보와 편의성 증대, 예산 절감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시 관계자는 “KAIST와 함께 평택시가 스마트시티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및 지원 시스템 마련을 협력중이고, 이는 미래 첨단 도시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 기회라”고 말했다.

여기에 덧붙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저탄소 그린 스마트시티를 선도할 수 있도록 관련 계획 수립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처럼 안전을 모토로 한 탄소저감 응답형 교통의 변화 정책이 수원시정연구원에서도 추진되고 있다.

같은 날 2022년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사업‘ 공모에서 선정자와 연구협약을 맺고 ’스마트 수원을 위한 딥러닝 기반 수문‘ ’기상 빅데이터 활용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자유연구과제에 선정된 2건의 주제는 수원형 지속가능 MICE가이드라인 개발을 연구한 김미성씨와 스마트 수원을 위한 딥러닝 기반 수문/기상 빅데이터 활용 방안을 연구한 변종윤씨다.

착수보고회 추진은 약 6개월간 시민연구책임자와 수원시정연구원 자문위원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여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되고, 6월 말 중간보고회와 8월 말 최종보고회를 거쳐 9월 중 연구보고서를 완성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된 시민연구책임자들에게 축하 메세지를 전한 수원시정연구원 김선희 원장은 “수원시정연구원은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의 연구원’으로서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수원을 생각하고, 수원시민 삶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루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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