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헬기 추락.. 각종 사건사고 영상 (4월1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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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헬기 추락.. 각종 사건사고 영상 (4월1주차)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22.04.0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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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헬기 추락.. 각종 사건사고 영상 (41주차)
 
대만 해역에서 한국인 6명이 타고 있던 선박이 실종돼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실종된 선박을 수색하기 위해 해상에서 이동중이던 해경 소속 헬기가 추락해 승무원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사고 헬기는 대만 해역에서 실종된 한국인 탑승 선박 수색을 위해 출동하던 경비함정에 구조대원을 내려준 뒤 복귀하던 길에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헬기에 타고 있던 승무원 4명 가운데 항공대 부기장인 51살 정모 경위와 전탐사인 황모 경장이 숨지고, 정비사인 42살 차모 경장은 실종됐습니다.
최 경감은 팔과 다리 등에 골절상을 입었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헬기는 지난 2014년에 도입된 미국 시콜스키사의 S-92 기종으로, 21명을 태우고 비행할 수 있는 대형 헬기입니다.
 
부산 영도구 대평동의 한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911톤급 러시아 원양어선에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선박 수리작업을 하던 중 용접 불티가 튀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부산 대연동 대연교 끝 지점에서 30A 씨가 몰던 SUV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덤프트럭과 부딪치는 등 차량 3대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차량에 끼었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다른 두 차량 운전자는 경상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에서는 음주나 졸음 운전 등은 확인되지 않는다며, 국립과학수사원에 의뢰해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 부평구 삼산동의 한 오피스텔 앞에서 이삿짐 작업 차량의 사다리가 펼쳐진 채로 꺾이며 건물 외벽 쪽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사업체 관계자가 오피스텔 25층에 이삿짐을 옮기기 위해 사다리를 설치하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사다리 장비가 기울면서 건물 외벽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이사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배 바닥에 있는 뚜껑을 열어보니 커다란 고래를 잘라서 숨겨놨습니다. 잡으면 안 되는 밍크고래인데 무려 339자루가 들어있었습니다. 이 고래를 바다에서 육지까지 몰래 운반한 일당이 잡혔습니다.
어창에는 밍크고래로 추정되는 고래고기 6t이 실려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시가 6억원 상당의 물량으로, 단일 사건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포항해경은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며, A호에게 고래를 넘겨준 포획선에 대해 집중 추적 중입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7일부터 331일까지 특별 단속을 실시한 결과 조업금지구역 위반 혐의로 어선 총 16척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어선들은 모두 국내 타 지역 선망어선들로 삼치나 고등어 등을 포획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행 수산업법 시행령에 따르면 어족 자원 보호 차원에서 대형선망어선 등의 경우 제주도로부터 7.4이내 해역에서는 조업을 할 수 없습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10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대만해역에서 실종된 한국인 승객의 구조를 지원하던 헬기의 추락사고,사망 소식이 안타깝습니다. 헬기사고의 실종자가 조속히 발견되길 바랍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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