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재개 ‘특별안전점검’과 경기남부통합 ‘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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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재개 ‘특별안전점검’과 경기남부통합 ‘국제공항’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2.04.0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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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국제공항 시설·방역체계 현장지휘
‘국제선운항 조기회복 포스트 코로나 앞당길 것‘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 지역은 세계속으로 정진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과 ‘남북철도 적기 추진’
사진=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가 코로나 방역 완화에 따른 조속한 국제선 재개와 빠른 여객 수요회복에 대비하는 전국 7개 국제공항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수원시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군공항 이전과 경기남부통합 국제공항 건설’을 연계된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 핵심 현안이 담긴 건의서를 전달했다.   

먼저, 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무안·양양국제공항을 둘러본 윤형중 사장과 전 경영진은  3월 25일부터 4월 6일까지 전국 7개 국제공항의 청사 시설물과 활주로 포장 상태, 건축·기계·전기 설비, 이동지역 차량·장비 등 모든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와 안전 준수 여부를 점검·현장에서 지휘했다.

유럽·미주의 입국 조건 완화와 국제선 운항의 단계적 정상화 기조에 맞추는 각 공항의 방역 조치사항과 여객 편의시설 관리상태, 신분·보안검색·보안체계 점검을 통해 공항 이용객 증가 시 여행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를 요청했다.

최상의 공항 서비스 출발점인 ‘안전’확보 점검을 통해 ESSG경영을 가속화 한다는 윤형중 사장은 “최고의 방역·안전 태세를 갖추고 항공 산업계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국제선 운항의 조기 회복으로 포스트 코로나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신설’과 ‘남북철도 축 적기추진’

수원시도 군공항 이전 연계를 전제한 ‘경기남부통합 국제공항 건설’과 ‘100만 이상 특례시 권한 확보’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 등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과 관련된 핵심 현안이 담긴 건의서를 전달했다.

수원시 김용덕 기획조정실장과 문화체육교육국장, 공항협력국장 등 주요 현안 사업 실‧국장 등은 6일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관련 분과를 찾아 현안 사항을 설명하고,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날 면담에서 국토교통부의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된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신설’ 당위성을 설명하고, 수도권 어디서나 서울 도심 30분 내 접근을 위한 ‘남북철도 축 구축 적기 추진’사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대통령 당선인 공약과 연계된 지역의 신성장 동력 가능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온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 5년간 국정운영 방향과 국정과제가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인수위와 정부 부처, 지역 정치권 등을 찾아 발로 뛰며 대응하고 있다”면서,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과 직결된 지역 현안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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