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청소년 버스비 무료 정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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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청소년 버스비 무료 정책 시행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22.04.0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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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청소년 버스비 무료 정책 시행
 
충남도의 현안 사업인 어린이·청소년 '무상버스' 정책이 마침내 첫 시동을 걸었습니다.
 
충남에 사는 어린이와 만 18살 미만의 청소년은 하루에 세 번까지 무료로 시내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 도입한 교통 복지 정책인데, 교통약자의 이동권 강화는 물론,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1일부터 시행하는 이 사업은 충남지역의 만 6~18살 어린이·청소년이 충남 전 지역의 시내·농어촌 버스를 이용하면서 요금을 내면 환급해 줍니다. 환급을 받으려면 반드시 알뜰교통카드(chungnam.alcard.kr)를 발급받아 사용해야 합니다.
 
예산 129억원은 도와 시·군이 절반씩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다음은 충남에 조성되는 연료전지발전소 소식입니다.
 
충남도가 논산시, 발전 공기업 등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농촌 상생형 연료전지발전소를 조성합니다.
충남도는 도청 상황실에서 논산시, 한국동서발전, 제이비(JB·구 중부도시가스)'농촌 상생형 연료전지 발전사업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농촌 상생형 연료전지발전소는 한국동서발전이 600억원을 투자해 국방대 인근 논산시 관내 공유재산 부지(2200)에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제이비는 사업을 위한 도시가스 공급 배관을 건설하고 인근 도시가스 미공급 마을 70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로 했으며, 도와 논산시는 탄소중립 관련 정책을 강화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관련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어지는 소식은 제조업 경쟁령의 원천이자 국가 뿌리 산업인 금속소재 산업 관련 소식입니다.
 
 
충남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에 금속 소재 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첨단금속소재센터'가 문을 열고 지역 기업들의 지원에 나섰습니다.
 
이날 준공한 첨단금속소재센터는 국비 80억 원을 포함한 19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지 7590에 연면적 2310(지하 1, 지상 2)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 센터는 초정밀 가공·성형·시제품 제작·시험·분석·평가 장비를 갖추고 있어 지역 내 연구개발과 기업지원, 취업연계 교육 등을 운영하고 기업 수요에 부응하는 인력을 양성하게 됩니다.
 
충남 지역 다양한 사업 소식이 중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무상버스정책이 눈에 띕니다.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이 교통 복지 정책이 실효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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