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생물산업 활성화촉진 ‘야생생물소재연구동’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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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생물산업 활성화촉진 ‘야생생물소재연구동’ 개소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2.04.0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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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생물소재 보급과 확산에 중추적 역할수행
생물소재은행운영 및 소재특성 전문 연구시설
4개소재은행(통칭 국가야생생물소재은행)통합
사진=환경부
사진=환경부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45일 오후 관내 야생생물소재 전문 연구시설인 야생생물소재연구동개소식을 갖는다.

개소식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을 비롯한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등 유관기관과 야생생물소재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고, 야생생물소재연구동에 자리잡은 국가야생생물소재은행의 발전계획이 소개될 예정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그동안 기존 시설에서 분산 운영하던 야생생물유전자원은행야생생물천연물은행’ ‘야생식물종자은행’ ‘미생물배양체은행4개 소재은행(통칭 국가야생생물소재은행)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관리기관 등 환경부 산하기관과 함께 야생생물소재연구동에서 통합 운영하게 된다.

첨단 제어장비들이 구축된 야생생물소재연구동은 총면적 약 6,230m2에 지하 1층과 지상 4층에 수장고와 효능 및 성분 분석실을 비롯한 추출물 제작실 등 야생생물소재를 보존·연구할 수 있는 전문 연구시설을 갖추고 있다.

생물소재 확보부터 품질관리는 물론 특성 및 장기보존 연구과 분양에 이르기까지 고품질 생물 소재 일체 지원이 가능한 시스템은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생물소재 관리와 가치 창출을 위한 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 이후에는 염진화 국립생물자원관 연구관과 허웅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팀장, 진태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실장, 고재영 아모레퍼시픽 파트장 등 생물소재은행 및 생물소재 연구 관련 전문가들이 야생생물소재은행의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야생생물소재연구동 개소로 시발로 생물산업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는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앞으로 경남 밀양에 있는 생물자원증식연구센터와 인천 경서동에 2023년 완공목표로 조성 중인 생물소재 클러스터와 연계하여 야생생물소재 보급에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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