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 새 발, 30번 ‘친환경 저상시내버스’ 첫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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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민 새 발, 30번 ‘친환경 저상시내버스’ 첫 시동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2.04.0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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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면허업체 산본 여객 세 번째 노선
군포 복합물류터미널~금정역 왕복 운행
교통소외지역 교통편의 대폭 향상 기대
사진=군포시
사진=군포시

군포시 최초 시내버스 면허업체인 산본 여객의 세 번째 노선 30번 버스가 4월 1일부터 정규 운행에 들어갔다.

지난해 6월 31번 노선과 12월에 32번 노선 운행을 시작한 데 이어 30번 노선을 개통한 산본 여객은 처음 계획했던 3개 노선 모두 운행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특히 운행을 시작한 30번 버스는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기 때문에 군포시 대기질 환경개선과 ‘장애인’ 승·하차를 비롯한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약자 이동에 도움을 주게 된다.

군포복합물류터미널을 기점으로 삼성마을과 용호마을, 흥진고, 산본 주택단지, e비즈니스고, 산본역, 금정역을 오가는 30번 버스 노선은 총 12대가 투입되지만 먼저 3대를 40~50분 배차간격으로 운행하고, 12대 배치가 끝나는 대로 배차간격을 10~20분대로 단축 운행할 예정이다.

수리중과 산본주택지구, 산본고, 개나리아파트 등 대중교통 노선 수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주거지역을 경유를 통해 산본역과 금정역을 연계함으로서 교통소외지역에 대한 교통편의가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군포시는 이번 시내버스 노선의 추가 개통으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거점노선 확대 등 시민우선의 안전하고 편리한 버스 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인 한대희 군포시장은 “30번 버스의 운행 개시로 관내 대중교통망이 확대되고 시민들의 발 역할이 보강되는 등 교통편의가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교통행정과(031-390-082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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