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 ‘경부선 직선화’ 이끌어 갈 ‘민·관·정·건’ 발기
상태바
화성에서 ‘경부선 직선화’ 이끌어 갈 ‘민·관·정·건’ 발기
  • 교통뉴스 김종훈 기자
  • 승인 2022.03.28 12: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일 경부 직선화 공정점검단 구성
TF팀회의 합의 내용 지체없는 이행
2024년 GTX개통 적기 마무리 촉구
사진=화성시
사진=화성시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이원욱 국회의원실과 화성시, 지역주민,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건설사가 경부 직선화 민‧관‧정‧건 ‘공정점검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원욱 국회의원실과 화성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여섯 차례 이루어진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 공기 최소화 공동 T/F팀 회의 결과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도로공사가 설치한 합동사무실에서 25일 경부 직선화 민‧관‧정‧건 공정점검단을 구성하고 최초 회의를 실시한 거다.

화성을 지역위원회 김태형 도의원과 화성시 이정희 지역개발사업소장을 공동단장으로 출범한 경부 직선화 민‧관‧정‧건 공정점검단은 배정수 시의원과 신미숙 시의원, 유지홍 이원욱 국회의원 비서관과 지역주민을 비롯한 화성시 신도시조성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동탄 사업단, 한국도로공사 수도권사업본부, 시공사 관계자들로 구성돼 있다.

첫 회의에서 공동점검단의 공동단장인 김태형 도의원은 “무엇보다도 이전 TF팀 회의에서 합의된 내용이 지체없이 이행되는 것이 중요하고, 사업이 신속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정희 지역개발사업소장도 “동탄 출장소가 개청됐고, 2024년 GTX 개통이 예정된 만큼 적기에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공사 진행 과정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토의가 이뤄진 가운데 현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실제 공사 현장 방문에서 브리핑을 받았다.

경부 직선화 사업 마무리 시까지 월 1회 운영될 예정인 공정점검단 활동은 경부 직선화 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감시하는 한편 사업이 신속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기관별 협력을 강화하는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