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2함대, 제12주기 ‘천안함 46용사’ 추모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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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2함대, 제12주기 ‘천안함 46용사’ 추모식 거행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2.03.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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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6일, 천안함유가족, 천안함장병 등
천안함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기려
사진=
사진=해군 제2함대사령부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는 3월 26일, 서해수호를 위해 산화한 46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12주기 천안함 추모식을 거행했다.

2함대사령관 소장 류효상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추모식에는 천안함 유가족과 천안함 승조원, 천안함 재단 관계자, 2함대 장병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행사장 방역과 행사장 전반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 대책을 마련했다.

추모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천안함 46용사에 대한 묵념과 작전 경과 보고, 천안함 46용사 다시 부르기, 헌화 및 분향, 사령관 추모사, 추모곡(바다의 별이 되어) 헌정 공연 영상 상영, 해양 수호 결의문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해군 2함대 장병들은 서해수호 결의를 통해 천안함 46용사의 헌신과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반드시 사수할 것을 다짐했다.

2함대사령관 류효상 소장은 추모사에서 “12년 전 오늘 서해를 지키다 장렬히 산화하신 천안함 46용사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하고, 필승해군 정신 무장과 정신 자세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반드시 승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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