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왕립대학 기증 온대 수련을 토착화
20년법적권한발휘 국립종자원 명칭·출원
정원 최초 온대 수련’세미’품종등록 완료
20년법적권한발휘 국립종자원 명칭·출원
정원 최초 온대 수련’세미’품종등록 완료
수련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저명한 태국 왕립대학 노프차이 박사가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 지정 기념으로 기증한 온대 수련 신품종인 ‘세미’의 품종보호권 등록이 지난 2월 13일 완료됐다.
세미원의 ‘세미’ 품종보호권 등록의미는 온대 수련의 법적 권한을 20년간 보유할 수 있게 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생정원으로 여력을 보여준데 있다.
세미원 시설관리팀장 류호웅 종자관리사는 "수련 모근 1본을 활용한 시험배양으로 한국의 기후 등에 맞는 '세미'를 품종 등록한 것은 우리나라 수련 연구개발과 보급사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종승 대표이사는 “최선을 다해 더 많은 수련 신품종을 육종해서 다른 정원에서 관람할 수 없는 세미원만의 색다른 희귀 수생정원으로 거듭나는 영예와 함께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수련을 선보일 수 있도록 주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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