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계약만 4천대' 폴스타2 출고 시작...전국 5개 도시서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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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계약만 4천대' 폴스타2 출고 시작...전국 5개 도시서 동시에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2.03.24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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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 부산, 대구, 대전 5개 도시서 고객 인도 시작
폴스타 데스티네이션 서울 핸드오버 박스(출고장)에서 출고 중인 폴스타2. 사진=폴스타코리아
폴스타 데스티네이션 서울 핸드오버 박스(출고장)에서 출고 중인 폴스타2. 사진=폴스타코리아

폴스타(Polestar)가 서울과 경기, 부산, 제주, 그리고 대전까지 전국 5개 주요 도시에서 폴스타 2의 차량 출고를 시작한다.

폴스타 2는 사전 예약 두 시간 만에 2,000대를 돌파하고 올해 물량이 다 팔리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환경부 주최의 ‘EV 어워즈 2022’에서 ‘올해의 전기세단(Korea Electric Sedan of the Year)’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기도 하다.

폴스타코리아는 사전 예약 기준 약 두 달, 본 계약 기준 한 달 만에 진행하는 신속한 차량 출고, 폴스타 스페셜리스트가 일대일로 일처리를 해주는 차량 출고 프로그램, 전기차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까지 내세우며 한국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폴스타는 100% 온라인 판매 브랜드이지만 ‘경험’을 기반으로 한 오프라인 전시공간과의 연계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전달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차량 구매를 완료한 고객들은 23일부터 전국 4곳의 리테일 접점의 핸드오버 박스(Handover box)에서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으며, 3월 말부터는 폴스타 대전 출고센터에서도 인도 가능하다.

폴스타 스페셜리스트는 주문정보 확인부터 차량의 디자인 및 기능 소개, 고객 맞춤 차량 셋팅, 폴스타 애플리케이션 및 TMAP 계정 연결 지원, 충전 방법 소개, 보증수리 및 서비스 프로그램 안내 등 11단계에 걸친 다양한 설명과 시연을 통해 고객에게 폴스타 2 주행을 위한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폴스타코리아는 단 한 명의 고객을 위해 한 명의 전담 폴스타 스페셜리스트를 배정하고 한 시간 이상의 프라이빗한 출고 프로그램을 통해 프리미엄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폴스타 고객들은 볼보자동차가 구축한 전국의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점검 및 수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일반 부품의 보증기간도 전기차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또는 10만km를 기본 제공하며, 8년 또는 16만 km의 고전압 배터리 보증도 제공한다.

또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유상으로 진행한 수리에 대해서는 평생 부품 보증 서비스도 제공하며, 보증 수리 시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도 무상 제공한다. 또한, 파일럿 팩 이상 구입 고객 대상 1년 무제한 충전 크레딧 또는 가정용 충전기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사전계약 물량 4천대 예약이 끝난 것으로 알려진 폴스타코리아는 스웨덴 본사와 추가 물량 도입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폴스타모리아 관계자는 "사전계약 물량 계약이 완료됐어도 계약진행에 따라 취소물량이 나올 수도 있어 신규계약도 계속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는 "앞으로도 본사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하게 차량이 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고객들이 폴스타를 경험하는 모든 접점에서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통뉴스=김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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