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자동차 부품 산업을 미래차 산업으로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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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자동차 부품 산업을 미래차 산업으로 재편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22.03.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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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지역 해양 자원을 활용한 해양 치유센터 기공
- 충남 보령 녹도의 화재 담당을 위해 탄생한 의용소방대
 
충남, 자동차 부품 산업을 미래차 산업으로 재편
- 충남지역 해양 자원을 활용한 해양 치유센터 기공
- 충남 보령 녹도의 화재 담당을 위해 탄생한 의용소방대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이 친환경으로 급속 재편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도내 자동차부품 산업 전환 지원을 위해 플랫폼을 구축하고, 21개 사업에 4300억여원을 투입합니다.
 
양승조 지사는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탄소중립 시대 산업 전환 대응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충남 지역 자동차 부품 산업을 미래차 산업으로 재편합니다.
'친환경 미래 자율주행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2030년까지 자동차 부품기업 200곳을 미래차 전환 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또 미래차 전환 지원 21개 사업에 43568000만 원을 투입합니다.
 
주요 추진 과제는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 발족, 미래차 전환 지원 협의체 구성, 수소차 부품산업 기반 확대 조성, 자율주행 모빌리티 핵심 거점 조성, 도심항공모빌(UAM) 기술 기반 구축 등입니다.
 
충남도는 또 화력발전소 폐쇄로 인한 탈석탄 대체산업 발굴과 육성으로 에너지산업 전환도 지원해 탄소중립 실현에도 앞장설 계획입니다.
 
이어지는 소식은 충남지역 해양 자원을 활용한 해양 치유센터 기공 소식입니다.
 
충남 태안군은 남면 달산포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양승조 지사, 가세로 군수,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 치유센터' 기공식을 열었습니다.
 
태안군 해양 치유센터는 피트와 소금, 머드 등 지역 천혜의 치유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해양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 시설입니다.
 
총사업비 34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남면 달산리 일원에 지하 1·지상 2, 건물 전체 면적 8543규모로 건립될 예정입니다.
 
센터 내에는 해수 풀과 테라피실, 마사지실, 피트실, 솔트실 등 다양한 해양 치유 서비스 시설이 들어섭니다.
 
28개 해수욕장을 보유한 태안의 다양한 해양레저 콘텐츠와 휴양 기반시설을 활용해 레저복합형 모델로 운영됩니다.
 
 
다음 소식은 충남 보령 녹도의 화재 담당을 위해 탄생한 의용소방대 소식입니다.
 
충남 보령의 작은 섬 녹도에 화재로부터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자연환경을 지켜줄 주민들로 구성된 소방대가 생겼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녹도에 산불 진화차량 1대와 호스릴 소화전 6대를 섬 곳곳에 배치하는 등 초기 진화 설비를 마련하고, 13명의 의용소방대원을 임명했습니다.
 
충청남도는 2005년 당진 난지도를 시작으로, 백 명 이상 주민이 거주하는 9개 섬에 의용소방대 설치를 추진해, 올 상반기 안으로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충남지역에서 다양하고 새로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충남이 보유한 천혜의 자원인 피트와 소금, 머드 등을 치유자원으로 적극 활용해 치유 서비스센터를 만든다는 소식이 눈에 띱니다. 이 치유 센터가 충남지역 레저 산업의 활성화를 이끌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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