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차세대 GT 레이싱카 모습 드러내...296 GT3 외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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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차세대 GT 레이싱카 모습 드러내...296 GT3 외관 공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2.03.2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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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GT3 이을 차세대 레이싱카는 296 기반으로
페라리의 차세대 GT 레이싱카 296 GT3의 외관스케치가 공개됐다. 사진=페라리
페라리의 차세대 GT 레이싱카 296 GT3의 외관스케치가 공개됐다. 사진=페라리

페라리의 GT 레이스 모델은 296 GTB 기반의 경주차가 될 전망이다. 페라리는 차세대 GT 레이싱카 296 GT3의 외관 스케치를 공개하며 이를 기정사실화 했다.

296 GT3는 페라리 최초의 V6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296 GTB를 기반으로 트랙 주행과 GT 레이싱 규정에 맞춰 제작된다. 페라리는 이 차가 488 GT3를 계승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488 GT3는 107개의 타이틀을 석권했으며, 770번 출전에서 429회 우승을 한 페라리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차량이다.

페라리의 GT 레이싱을 담당하는 부서인 페라리 컴페치오니 GT가 개발을 담당하게 되며, 488 GT3를 개발하면서 쌓았던 경험과 노하우를 모두 쏟아부을 예정이다.

296 시리즈는 1965년 르망 24시에서 우승을 거둔 것을 포함해 큰 성과를 거둔 전설의 차 3250 LM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특히 양산차와 달리 레이싱에 모든 것을 맞춘 296 GT3의 디자인은 250 LM을 더욱 닮았다는 평가다.

296 GT3의 프로토타입은 이미 프랑스의 모터스포츠 차량 제조사 오레카(Oreca)에서 차체 조립이 진행 중이며, GT 레이싱 규정에 따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방식은 아니지만 같은 6기통 엔진을 장착할 예정이다.

새 GT3는 2023년 데뷔를 앞두고 트랙에서 테스트 과정을 걸쳐 완성될 예정이다. [교통뉴스=김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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