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공공버스 ‘스마트폰 무접촉’ 결재 전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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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공공버스 ‘스마트폰 무접촉’ 결재 전역화
  • 교통뉴스 김경배 교통전문위원
  • 승인 2022.03.2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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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최소화, 이용편의, 안전사고 방지
1월김포시에서 현 의정부·양주·포천시확대
4월20일 App3,000원, 월20회 1,000원충전
비접촉 버스요금결제·모바일하차벨 서비스
서비스불가 ‘2층버스’ ‘양문형버스’ ‘지하철’

지난 1월 김포와 2월 의정부, 양주, 포천에 경기도 공공버스에 도입한 경기도 비접촉 버스 요금 결제 서비스를 오는 3월 21일부터 2층버스와 양문형 차량을 제외한 경기도 전역의 공공버스로 확대 시행한다.

탑승 시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될 뿐만 아니라, 도착지에 도착할 즘 자신의 자리에서 스마트폰으로 하차 알림을 요청할 수 있는 경기도 비접촉식 버스 요금 자동결제 서비스 ‘태그리스’ 확대 운영된다.

따라서 탑승 시 자동요금 결제가 이뤄지고, 내릴 때도 자동으로 하차 처리가 되는 ‘비접촉 버스 요금 결제 서비스’가 시행되는 21일부터 경기도 공공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은 승·하차 시 허겁지겁 교통카드를 찾을 필요가 없다.

이는, 차량에 설치된 비콘(Beacon)과 이용객 스마트폰 간 블루투스 무선 통신으로 승·하차 여부 등을 판별하는 원리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서비스 이용은 스마트폰에 ‘태그리스 페이-앱’ 설치 후 선·후불형 교통카드를 등록하면, 버스 승·하차 시 교통카드 단말기에 별도 카드 접촉(태그) 없이 자동 승·하차 처리와 결제가 이뤄진다.

‘2층버스’ ‘양문형버스’나 지하철환승 스마트폰 켠상태 카드단말기 접촉사용

대중교통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최소화하고, 버스 탑승객들의 편의를 대폭 증진하기 위해 도입된 이 사업은 승객이 버스 하차 전에 앱의 ‘모바일 하차 벨’ 버튼을 누르는 동시에 운전자에게 하차 승객이 있다는 알람이 표출된다.

비접촉 결제, 모바일 하차 벨은 차량에 설치된 비콘(Beacon)과 사용자 단말기(스마트폰)간 블루투스 무선 통신을 통한 승ㆍ하차 여부 등을 판별하기 때문에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태그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버스 요금이 결제되는 서비스다.

한마디로, 하차 벨을 손으로 직접 누르거나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할 필요가 없는 지원 서비스 탑승객들이 버스 탑승 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차량 외부에 태그리스(Tagless) 스티커 부착과 경기버스정보앱의 위치안내 서비스에 태그리스 지원 여부를 알리는 아이콘이 표시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버스나 지하철 이용과 환승은 스마트폰 스크린을 켠 상태에서 카드 단말기에 접촉(태그)하면 기존 방식대로 요금 결제 및 환승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서비스를 지원하는 로카모빌리티㈜에서 4월 20일까지 어플리케이션(App)을 최초 설치하면 3,000원, 서비스 이용 탑승 시도 월 20회 이용한도 내에서 건당 1,000원의 교통카드 충전 보상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태그리스 페이-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기타 문의 사항은 로카모빌리티㈜ 콜센터(1644-0006)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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