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옥천·개군면 봄맞이 ‘하천정화-위기가구’ 대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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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옥천·개군면 봄맞이 ‘하천정화-위기가구’ 대청소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2.03.2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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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면새마을회, 주요하천 ‘사탄천’정화나서
개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기가구대청소
사진=양평군
사진=양평군

 

양평이 새 봄맞이 정화 한경 운동에 팔을 걷었다. 양평군 옥천면 새마을회는 주요하천인 사탄천에서 맑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개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심한 악취와 쓰레기 더미로 가득한 위기가구를 찾아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먼저, 옥천 새마을회 회원 30여 명은 하천 변을 찾는 방문객과 면민들에게 쾌적한 자연환경 제공을 위한 ‘하천변’과 ‘산책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및 부유물 등을 수거했다.

하절기 제초작업 추진할 계획과 정기적인 사후 관리로 항상 깨끗한 사탄천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선 홍성복 옥천면장은 “건강한 생태하천 보전을 위해서는 성숙한 주민 의식 함양이 중요하고, 항상 솔선수범해서 환경정비사업에 앞장서는 새마을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개군면, 민·관합동 대청소 굵은 땀방울이 ‘쓰레기더미집’ 깨끗하게 만들다

개군면사무소 복지팀과 함께 심한 악취와 쓰레기 더미로 가득한 위기가구를 설득해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 양평군 개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지속적인 방문과 지인을 통한 설득에 최선을 다했다고 한다.

대상 가구는 몇 년 동안 집안 쓰레기를 치우지 않았기 때문에 주거환경은 썩은 음식물 악취 등으로 열악했지만 완강한 거부에 의해 청소를 대신해 줄 수 없는 상황이 반복돼 왔기 때문이다.

개입할 수 없었던 문제를 지속적인 가정방문과 지인이 나서 설득하는 등 여러 방면의 노력 끝에 동의를 구하면서 2022년 개군면 새봄을 깨끗한 지역으로 거듭나게 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쓰레기 더미로 발 디딜 틈 없던 곳이 민·관합동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바뀔 수 있어서 기쁘다는 이경구 개군면장은 “더이상 쓰레기 더미가 아닌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를 통한 다각적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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