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미래재단,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 ‘넥스트 그린 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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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미래재단,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 ‘넥스트 그린 투-고’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22.03.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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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코엑스 인터배터리 2022에 참가해 공개
장소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전력 원활히 공급
폴스타 2, 'EV 어워즈 2022’서 '올해의 전기 세단'
사진=
사진=BMW 코리아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17일부터 1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2에 참가해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인 ‘넥스트 그린 투-고(NEXT GREEN TO-GO)’를 선보인다.

넥스트 그린 투-고는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한 후 이동하며 사용하는 원리로, 일반적인 내연기관 발전기와 달리 별도의 연료가 사용되지 않는다. 또한 이동식으로 제작된 만큼 장소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전력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으며 작동 시 발생하는 소음도 적다.

인터배터리 2022에서 공개되는 넥스트 그린 투-고는 지난 2019년 BMW 그룹 코리아가 제주 ‘e-고팡’에서 선보인 친환경 충전소 개념을 확장, 전기차 배터리를 이동식 친환경 에너지 저장소(ESS)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향후 넥스트 그린 투-고를 활용해 농어촌과 도서 산간 지역 등 재난 및 긴급 상황 시 전력 수급이 어려운 지역을 찾아가 원활하게 전력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산학협력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정부기관 및 지자체에서 주최하는 공익성 환경 행사에 참여해 행사 기간 중 필요한 전력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며 환경 및 지속가능성에 대한 책임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사진=
사진=폴스타

한편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5도어 패스트백 '폴스타 2’가 'EV 어워즈 2022’에서 '올해의 전기 세단’을 수상하며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했다.

‘EV 어워즈 2022’는 환경부 주최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인 ‘xEV 트렌드 코리아’가 올해 신설한 국내 유일의 전기차 어워즈로, 자동차 분야 전문가 및 대학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평가와 약 2천 여명의 소비자가 참여한 소비자 평가를 합산해 선정한다.

후보 모델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출시한 9대의 국산 및 수입 전기차를 대상으로 했으며, 심사항목은 ▲차량 퍼포먼스와 ▲미래지향적 디자인, ▲친환경성, ▲운전 편의성, ▲가격 경쟁력 등 총 10개 부문이다.

폴스타 2는 퍼포먼스와 디자인, 합리적 가격 부문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으며 ‘올해의 전기 세단’에 선정됐다. 폴스타 2는 스칸디나비안 미니멀 디자인과 전기차 최초로 적용한 티맵 인포테이넌트 시스템, 유로 앤캡 전기차 부문 종합 최고 평점으로 입증된 안전성, 5490만원부터 시작하는 매력적인 가격까지 뛰어난 상품성을 갖춰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3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차량 출고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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