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안전사업 재정집행’ 비상 체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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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안전사업 재정집행’ 비상 체계 돌입
  • 교통뉴스 곽현호 기자
  • 승인 2022.03.1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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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철도서비스향상 사업비 5,960억 원 집행
노후철도·교량 시설물 안전개량 426억원
국가철도공단
사진=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 사업 강화 차원에서 재정집행 비상 경영체계로 전환하고 사업비 집행에 본부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현장 협력사와 함께 재정 집행 회의를 개최한 강원본부는 철도서비스 향상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사업비 5,960억 원을 차질없이 집행할 것을 다짐한 한편, 중부지역 개발 촉진을 위한 도담~영천 복선 전철사업 2,904억 원을 집행을 비롯한 관광자원개발 활성화와 동서축 교통망 구축을 위한 강릉~제진과 춘천~속초 단선철도 사업에 각각 1,158억 원, 1,270억 원을 집행하는 세부안을 공개했다.

아울러, 노후 철도 교량 등 시설물 안전 강화를 위한 개량 사업에도 42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할 예정인 양인동 강원본부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집행에 강원본부가 선도적으로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본부장을 단장으로 재정집행 T/F를 구성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하는 등 올해 집행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할 것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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