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청사방문 신분증교환 ‘스피드게이트’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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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청사방문 신분증교환 ‘스피드게이트’ 시범운영
  • 교통뉴스 김종훈 기자
  • 승인 2022.03.1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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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시민의 공간 1호’ 개관식, 홍보대사
박상민 캐릭터‘평택이’ 지역명소 좌충우돌
3월 시청본·신관4곳 10개 출입관리시스템
5월부터 방문객 신분증과 방문 증을 교부
사진=평택시
사진=평택시

시민들의 협력과 소통을 위한 공간 ‘평택 시민의 공간 1호’개관식을 개최한 평택시가 5월부터 방문객 신분증 제시와 방문 증을 받아 출입하는 제도를 시행한다.

먼저, 안중읍에 위치한 총 844.32㎡ 규모의 ‘평택 시민 공간 1호’ 지상1층 516.96㎡에는 커뮤니티홀과 미디어실, 개인 스튜디오, 공유부엌이 자리해 있다.

327.36㎡ 면적으로 꾸며진 지상3층에는 공유 업무공간과 공유공방, 회의실 등 공간으로 조성돼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오전9시~오후9시까지 운영되고, 대관예약은 4월 1일부터 경기공유서비스(www.share.gg.go.kr)에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시대에 재래시장 살리기에 홍보대사 가수 박상민이 나서,  공식 유튜브‘ 평택테마기행에서 통복시장을 소개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평택시 캐릭터 ‘평택이’ 지역 명소 좌충우돌 상황을 재치 있게 담고 있는 통복시장에서도 가수 박상민은 평택이와 짝을 이뤄 게임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돼 시장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냈다.

사진=평택시
사진=평택시

좀 불편해졌지만 보안을 강화한 청사출입이 2022년 5월부터 강화된다.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확산방지와 민원인 안전 도모와 효율적인 청사 보안을 위해 평택시청 방문시 신분증을 제시하고 방문 증을 교부받아 출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3월에 시청 본관과 신관 4곳에 10개의 출입관리시스템(스피드게이트) 설치가 끝내고 출입절차 준비과정을 거치 후 5월에 시범운영에 들어가고 6월부터 본격 운영에 착수한다.

아울러 5월부터는 시청사 출입을 위해서는 중앙현관 안내데스크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방문 증을 수령한 후 출입관리시스템(스피드게이트)을 통과해야 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고, 종합민원실과 농협, 세정과, 징수과 등처럼 민원인 방문이 많은 곳은 이번 운영에서 제외된다.

시는 변경되는 출입방법에 대해 시범운영 기간 동안 시 공식 누리집(홈페이지), 소식지(굿모닝 평택) 및 SNS 계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전 홍보해 시안내도우미 배치를 통해 시청방문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새로운 출입관리시스템으로 청사 출입에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확산 방지와 청사 보안을 위해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경기도 내에서는 도 본청과 수원시 등 8개 시·군이 출입관리시스템(스피드게이트)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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