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정체구역..꼬리물기 합동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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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정체구역..꼬리물기 합동 단속
  • 교통뉴스 조성우 영상pd
  • 승인 2022.03.1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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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정체구역..꼬리물기 합동 단속
 
 
충남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출퇴근시간 상습정체구역 해소를 위해 나섰습니다.
 
위원회에 따르면 도내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구역은 15개 시군 총 72곳이며, 천안권에만 21(29.2%)의 상습 정체구역이 있습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등이 소통근무를 하고 있지만, 정체구역 1곳당 근무 인력은 평균 2명 수준으로, 대응에 한계가 있는 실정입니다.
 
대표적인 상습 정체구역은 서북구 번영로 운동장사거리-공단사거리, 1번국도 교정삼거리-직산역 교차로 등 10곳입니다.
 
해당 구간은 주거지에서 공단 등으로 출근을 위한 차량증가로 인한 정체도 있으나, 교차로에서 신호가 바뀌어도 교차로 내를 통과하지 못하는 꼬리물기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힙니다.
 
이에 위원회는 오전 730분부터 천안시 서북구 번영로 공단사거리에서 관할 경찰서와 캠코더를 이용한 꼬리물기 합동 단속 및 캠페인을 펼쳐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였습니다.
 
캠페인에는 권희태 위원장과 임종하 천안서북경찰서장, 관할 교통경찰, 모범운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단속 활동과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을 홍보했습니다.
 
이어지는 소식 역시 충남 소식입니다.
 
충남도 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 갈 전문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도는 공주대 천안캠퍼스에서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 출범식을 열고 천안시, 공주대, 20개 관련 기업,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 출범은 지난해 착수한 첨단 분말소재 부품 개발 기반 구축사업의 하나로, 해당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공주대가 주관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이 참여합니다.
 
센터의 주요 역할은 분말 제조 기술, 분말 가공·성형·소결 기술, 분말 소재 융합 기술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제품군 데이터 구축 및 마케팅 지원 등을 하게 됩니다.
 
이런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아산시 소재 서원산업은 우레탄폼을 활용한 자동차 난연 시트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충남도는 구축 센터·장비 활용, 시제품 제작, 기술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충남 지역사회 발전의 지원센터가 될 첨단분말소재부품센터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교통뉴스 장미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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