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체’, 잉크를 절약할 수 있게 한 글꼴
청년 대상 탄소중립 게임콘텐츠 ‘꿈의도시’ 제공
‘꿈의도시’, 구글플레이에서 어플로 다운 가능해
국가환경교육센터는 대국민 환경학습 기회 확대 및 탄소중립 인식개선을 위해 ‘탄소중립체’와 청년 대상 탄소중립 게임콘텐츠 ‘꿈의도시’ 등 탄소중립 신규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꿈의도시’ 콘텐츠는 생애주기 콘텐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대상으로 제작됐으며, 지난해 12월 16일부터 23일(1주간)까지 환경동아리 참여자 및 환경 관련기관·단체 근무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거쳐 3월 2일 정식 출시한다.
해당 콘텐츠는 시민(수요자)이 도시 경영자가 되어 건물을 건설하고, 연구 및 정책 시행 등 전략 및 요소들을 활용하여 탄소중립 도시를 목표로 성장해가는 도시 경영 시뮬레이션 콘텐츠이다.
도시를 운영하며 4가지 도시관리지표(탄소배출량, 도시운영재정, 일간예비전력, 기온)와 도시 운영 보고를 통해 탄소중립 달성 수치를 그래프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미니게임과 퀴즈풀이 등 게임 내 임무 수행을 통해 탄소중립의 목표와 실천방안 등 중요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해당 콘텐츠는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으로 제작됐으며, 이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꿈의도시’로 검색하여 내려받을 수 있다.
또한, 디지털 및 공공분야에서의 탄소배출량 감소와 인식개선을 위해 문서 제작 및 출력 작업이 잦은 행정분야 담당자 및 사용자를 대상으로 ‘탄소중립체’를 개발하였다.
‘탄소중립체’는 환경영향 저감과 행정분야 사용을 고려하여 서체에 작은 여백을 만들어 문서 출력 시 잉크를 절약할 수 있도록 제작된 글꼴이다.
이외 ‘탄소중립 환경교육 실행가이드’를 기반으로 제작된 ‘탄소중립 생활 실천 학교’ 웹 콘텐츠와 탄소중립 환경교육 웹진 등 다양한 탄소중립 환경교육 콘텐츠를 환경교육포털(www.kee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영 센터장은 “다양한 탄소중립 환경교육 콘텐츠 체험과 활용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도가 향상되어, 최종적으로 탄소중립 사회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